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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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07
Pages/Weight/Size 150*200*20mm
ISBN 9791191197815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시 같은 동시, 동시 같은 시
서로 손을 잡는 세상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는 서정적 시선을 통해 사회의 아픔을 감싸 주는 작품들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이다. 시와 동시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안도현 시인의 능력이 이번 동시집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좋은 주제와 재미있는 장면과 함께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를 훌륭한 동시집으로 만드는 것은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이다. “물에 빠진 연꽃은 왜 내게 향기를 보내는 걸까”(「궁리」), “장미는 자기가 꽃인 줄 모르고 빨갛게 피잖아”처럼(「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 서정적 분위기가 물씬 피어나는 문장들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이 동시집은 쉽게 읽히는 표현과 감각적인 언어 구사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들에게도 시적 표현의 재미와 감동을 준다.
Contents
1부 염소 오빠

초록 풀잎 하나가/ 고라니 한 마리가 뛰어가면/ 돼지가 날아가네/
염소 오빠/ 궁리/ 팽나무/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 팔꿈치/
꽃씨 받는 날/ 산에는 찔레꽃 밭에는 감자꽃/ 사과를 싣고 가던 트럭이/ 11월

2부 산토끼가 마당에 들어온 날

빙벽 등반/ 이웃집 고양이/ 아무도 주워 가지 않는 목도리/
청개구리/ 산토끼가 마당에 들어온 날/ 고라니 의자/ 감자밭에서/
빗소리/ 나만 보면 닭들이/ 닭이 우는 이유/ 뜨개질

3부 똘감나무

할아버지의 시드볼트/ 딱새/ 목욕탕 주인 할아버지의 말씀/
제비원 미륵불 아저씨/ 리모델링/ 초승달/
어버이날/ 연날리기/ 종이컵/ 똘감나무

4부 물꼬

살구가 익을 때/ 귀가 있었다/ 염전에서/ 어린 너구리
참새와 강아지풀/ 물꼬/ 좋은 동시/ 엄마가 있다/
귀뚜라미와의 대화/ 시치미/ 잠실

해설 | 고운 꽃씨를 두 손으로 받듯 _김제곤
Author
안도현,이동근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