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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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07
Pages/Weight/Size 127*188*20mm
ISBN 979119118182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부정민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화산송이』는 총 15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시인이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Contents
제1부.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화산송이
화산송이 올레에서
어머니가 살았다
넋두리
약속
데이트
익숙함
당신의 의미
속도
꽃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
만남
이호테우 해변에서
그리움
불가능한 것

아버지의 배
내게 올 때는
시련이 왔을 때
저승길
그대는
심장 이식
더 좋은 것
선택
나무
멀리 왔네요

달팽이가 만나는 법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향기


제2부. 낚시하는 노인에게 묻다

가야 할 때
모기
해녀
잃어가는 것
그대 안에 살기
초가정원에 꽃이 피었네
키 작은 나무
나비가 춤을 춘다
사이 거리
비석
선물
낚시하는 노인에게 묻다
손금
된장
모래
걱정 마라
무연고지 묘
기도
어부
접목
기억
성게국
삼겹살
공 던지기
아픈 날
틈의 필요성
꽃밭

배추 흰나비
보이는 것


제3부. 그대 그대가 좋습니다

들고양이
제주 돌담
꽃에는
나무를 보며
드라이브
초밥
트럭
목관악기
네 손가락
그대 그대가 좋습니다
행복
소나무
고사리
성게
비 오는 날
숨비소리
거리
나의 집
감각
다다르는 곳
내가 드리는 것들
져버린 꽃
다가가기
선물 포장지
시인의 바램
수학
꽃씨
저녁식사
큰 돌
실수


제4부. 세상은 나에게 오는 것이다

선인장꽃
세상은 나에게 오는 것이다
천사
때가 되어 너에게 간다
도둑이 들었다
소방관
손톱
내가 무슨 말을 하겠소
청하다
우뭇가사리
기억력
천국에 갈 때
그림자
농부
다행
시험을 잘 보는 법
그대가 묻는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바퀴벌레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
잠들기 전 잠시 시를 쓰다

이별
조개
모닥불
당신에게 닿습니다
태풍이 지나갔다
그림자
참깨
나무 키우기


제5부. 하우스에 들어온 산비둘기

너라는 단어
굽은 나무
연주회
음식물 쓰레기
헤어지는 날
잡초
본능
관심


엄마의 뜻
흔적
나무처럼
천국
행복의 집
선택
장작
바다가 배를 사랑하듯
시를 낚는 어부
말을 머물게 하는 것
그대가 무엇이든
살고 싶은 집
하우스에 들어온 산비둘기
천사는 어디 있나요
채움
부모님의 밭
고백
시차
노을
심부름
좋아진 것

미안한 평화
나이
시인의 바램
Author
부정민
1978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타지 생활을 접고 2018년 고향으로 돌아와 2021년 현재 제주도에서 아내와 함께 감귤 농사(하운디 농장)를 짓고 있다.
1978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타지 생활을 접고 2018년 고향으로 돌아와 2021년 현재 제주도에서 아내와 함께 감귤 농사(하운디 농장)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