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겐 단짝 친구가 있나요? 다람쥐는 오래전부터 단짝 친구가 생기길 바랐어요. 숲속에는 동물 친구들이 여럿 있지만, 다람쥐는 단짝 친구를 원했죠. 오직 자기만의 친구, 최고의 친구를 원했던 거예요. 그러다가 ‘폭’을 만났죠. 폭은 말이 없었지만, 재미있게 생긴 친구였어요. 다람쥐는 폭이 그토록 기다리던 최고의 단짝 친구라는 걸 한눈에 알아봤어요! 둘은 꼭 붙어 다니며 너무도 재미있게 지냈어요. 단짝 친구만 있으면 다른 어떤 친구도 필요 없었죠.
그러던 어느 봄날, 다람쥐는 ‘모모’라는 친구를 만났어요. 다람쥐에겐 이미 단짝 친구 폭이 있었지만, 모모가 진짜 단짝 친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흔들려 견딜 수가 없었어요! 친구는 단짝 친구 하나면 충분한 걸까요? 단짝 친구가 있으면 다른 친구는 소용없는 걸까요? 왜 다른 친구가 생기면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 걸까요? 우정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재미와 생각의 씨앗을 듬뿍 뿌려주는 올리비에 탈레크의 다람쥐 시리즈 네 번째 그림책입니다.
Author
올리비에 탈레크,이나무
1970년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태어났습니다. 뒤페레 응용예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신문, 잡지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내로라하는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한 유명 그림책 작가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이건 내 나무야』 『조금 많이』 『무릎딱지』, 『큰 늑대, 작은 늑대』, 『난 유행에 뒤졌어!』, 『사랑해요 사랑해요』 등 70여 편이 있습니다.
1970년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태어났습니다. 뒤페레 응용예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신문, 잡지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내로라하는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한 유명 그림책 작가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이건 내 나무야』 『조금 많이』 『무릎딱지』, 『큰 늑대, 작은 늑대』, 『난 유행에 뒤졌어!』, 『사랑해요 사랑해요』 등 70여 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