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조약돌 하나 던졌다 나 여기 있노라고

한용운문학상 수상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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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11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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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15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9119111129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김현미의 시집 『호수에 조약돌 하나 던졌다 나 여기 있노라고』는 1부 봄날이 가네, 2부 이슬로 눈을 씻고. 3부 새가 자라는 나무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총 91편의시가 실려있다. 한 마디로 김현미의 시세계는 그리움과 사랑, 그리고 보듬어 안기이다. 그러니 이 시집을 읽는 독자들은 그녀의 시편들을 통하여 치유를 받고 상처가 낫게된다. 언어의 간결성과 직관적인 정서에서 오는 통찰의 사유가 빛난다. 그러면서도 사물을 자신의 의식세계의 표현으로 빌려 쓸 때 그것을 결코 이용하지 않는다. 그 사물과 하나가 되고 그 사물과 진지하고 부드러운 관계 짓기를 통해 시의 표현을 웅그려내는 데에 이 시인만의 독창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녀의 시어들은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는 언어를 선택하되 표현법은 생태적 글쓰기에 가깝고 사물과의 만남이 고요하면서도 오랜 시간을 서로 바라보고 알아 신뢰감을 기반으로 하여 맺어져온 관계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표현하되 쉬이 알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하며 직관적 통찰과 전복적 사고를 드러내기도 한다. 간결하거나 다소 길게 언어를 풀어볼 때도 그녀 나름의 사유의 선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Contents
시인의 말_우리 모두는 같은 부호를 사용하는 별이다 4
서문_비움의 고요 속에서 관계를 보듬어 가는 시의 아우라 6


1부, 봄날이 가네

홀씨? 14
민들레? 15
봄밥 16
꽃가루 18
달밤에 19
엄마의 계절 20
봄비 21
동백꽃1 22
동백꽃2 23
제비꽃? ?24
새에게? 25
무지개 26
꽃가루 27
촛불 28
티끌이어라? 30
5월의 약속 ?32
그리움의 내력? ?34
풍경? 36
몸살? 37
꽃돌 38
봄날이 가네 1 40
봄날이 가네 2 42
순식간 44
진주조개의 기억 45
꿈 46
배웅 48
나비 50


2부, 이슬로 눈을 씻고

인연 ?52
끌림 54
폭포? 56
이슬로 눈을 씻고 58
새야 새야 ? 60
장미? 61
바람의 언덕? 62
민들레 홀씨되어 ?64
라일락 아래서 ? 65
오월이었습니다 68
수련 70
수련 2 72
돌탑? ?73
내게로 오는 별이 있다 74
더디게 오는 것을은 76
들꽃 78
접시꽃? ?79
모란이 진다? 80
바람에게? 82
풍란 84
매화차? 85
소나무? ?86
별들의 고향 88
밤비? ?90
유월 ?91
달동네 92
행복 94
개망초 95
그 사람 96
지저귀다 98
사람을 살라먹는 별 100


3부, 새가 자라는 나무

새가 자라는 나무 102
새벽과 아침 사이 104
사람의 무늬? 106
빗소리? 107
장마? 108
장마2 ?110
장마3 ?111
장마4? 112
장마5 114
있는 그대로? 116
해바라기? 118
등산? 119
그림자가 많은 사람? 120
소나기? ?122
너의 의미? 123
소용없는 짓이 씨앗을 만들고?? 124
청국장을 끓이며? ?127
불면 128
폭염 129
수평선? 130
안부 131
소낙비 132
봉숭아물 들이며 134
해바라기 135
사랑이란 136
아득히 먼 곳 138
처서에 141
하얀 나비 142
네 생각 143
연꽃을 보내며 144
안녕, 매미 146
우산 속 147
하늘을 본다는 것 148
Author
김현미
필명 지산, 경남 창원시에 거주 중이다. 샘터문학상 시로 등단하였으며 한용운문학상(중견, 시부문)을 수상하였다. (사)문학그룹 샘문 자문위원, (사)샘터문인협회 운영위원, (사)샘문뉴스 회원, (사)도서출판 샘문 회원, 사계속시이야기그룹 회원, 한국문학 회원, 한용운문학 회원, 송설문학 회원, 샘문시선 회원이다.
필명 지산, 경남 창원시에 거주 중이다. 샘터문학상 시로 등단하였으며 한용운문학상(중견, 시부문)을 수상하였다. (사)문학그룹 샘문 자문위원, (사)샘터문인협회 운영위원, (사)샘문뉴스 회원, (사)도서출판 샘문 회원, 사계속시이야기그룹 회원, 한국문학 회원, 한용운문학 회원, 송설문학 회원, 샘문시선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