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차니포토의 나만 알고 싶은 ‘산, 바다, 공원, 카페, 문화재’를 소개한다. 계절별 추천하는 여행지, 장소의 명칭과 위치, 운영 시간, 추천 대상 등 상세 정보를 담았다. 그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촬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장소마다 ‘알고 가면 좋을 정보’까지 가감 없이 풀어 냈다. 차니포토는 이 책을 읽을 독자를 상상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함께 고심한다. 그렇기에 저자는 당당하게 “이 책만 들고 떠나요.”라고 이야기한다. 『여기 어디예요?』와 함께하면 추억이 쌓인다고 말한다.
언제 찾아도 훌륭한 국내 여행지만 엄선했다. 동시에, 유독 아름다운 시기까지 고려했다. 봄이면 특히 낭만적인 공간이 있고, 여름에만 만발하는 꽃과 가을이면 볼 수 있는 별이 있다. 또한, 겨울이 되어야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소가 있다. 차니포토는 장소를 계절마다 소개하며, 누구와 함께할 때 더욱 즐거운지, 어떤 구도로 촬영하면 좋을지까지 이야기한다. 『여기 어디예요?』를 통해 독자가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