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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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14
Pages/Weight/Size 210*297*30mm
ISBN 979119102922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프랑스 책벌레이자 지구최강 오지랖 남편을 둔
한국 욕쟁이 부인이 미치지 않기 위해 쓴 ‘남편 보고서’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다.
다만 내가 ‘미친놈’과 결혼했을 뿐”


월급의 대부분을 책을 사느라 가정경제를 위태롭게 하고 조그만 불의도 참지 못하는 ‘동네 쌈닭’으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지구최강 오지랖,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하게 된 한국 여자의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여러 나라를 떠돌며 몸으로 부딪치며 글 쓰고 그림 그렸던 이주영 작가로서 지독한 책벌레와 결혼하여 발 들여 놓게 된 카오스의 세계를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냈다.
Contents
프롤로그_나는 미친놈과 결혼했다_4

1부 왜 사냐면, 웃지요
비닐봉다리를 들고 다니는 남자_15
선천적 비정상은 아니었어!_24
너무 잘나셔서 외로우면 어떡하지_32
깨가 쏟아지는 신혼이라고?_40
마담 이주영의 살롱_49
책 구매 금지령을 해제합니다_57
파리엔 한국 서점이 없다_68
책벌레와 이사하는 건 힘들어_77
책벌레의 에로티카_84
용서받고 싶다면 읽어라?_91
동네 쌈닭의 나름대로 융통성_100
프랑스 시詩집살이_111
생활과 삶의 경계를 허물다_119
달려라, 에두아르!_131
배추적과 마들렌_140
걸어서 로마까지 프로젝트_151
국제부부의 감성 맞추기_163

2부 책벌레가 사는 법
세상의 모든 책을 갖고 싶었어_177
미친 책벌레가 된 이유_188
무궁무진한 지적 호기심_198
울트라 산만 밉상 독서법_207
매일 더 무식해지는 사람_214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_222
오지랖과 학습의 인과관계_230
베스트셀러, 질투와 혐오 사이에서_239
우리에겐 허영심이 필요해_248
아리스토텔레스는 유명하지 않다_260
해결사라서 행복한 책벌레_270
동거동락同居同樂을 위한 인문학_276
추억의 이야기가 있는 방_286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멍멍멍!_297

프랑스 책벌레가 쓴 ‘나의 인생책’_307
에필로그_이보다 더 성공적인 삶이 있을까_325
인용문 출처_332
Author
이주영
유머와 위트의 작가, ‘한국의 빌 브라이슨’이라는 평을 받는다. 걸어 다니는 비교언어학자와 멀티링구얼 욕쟁이 사이를 오간다. 아무리 힘들어도 견디고 싸워 이겨야 한다는 교과서적 사고와 도통 맞지 않아 스무 살 이후로 여러 나라를 떠돌며 살았다. 고독사를 걱정하던 중 책에 미친 프랑스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정착을 꿈꿨지만 여행에도 미친 남편과 동행하느라 지금은 과로사를 염려하고 있다. 일년에 수차례 여행가방을 싸고 온갖 곳을 돌아다니며 좌충우돌 사건을 겪었고 논쟁을 벌였다. 코로나로 여행이 멈춘 덕분에 그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했다.
일본 메지로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했고 번역가와 방송, 잡지사 기자로 일하다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 제1대학 ‘라사피엔자’에서 또 공부했다. 지금은 남편과 프랑스에 살며 글 쓰는 작가이자 그림 그리는 화가로 살고 있다.
대표 저서로 《사무치게 낯선 곳에서 너를 만났다》,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가 있다.
유머와 위트의 작가, ‘한국의 빌 브라이슨’이라는 평을 받는다. 걸어 다니는 비교언어학자와 멀티링구얼 욕쟁이 사이를 오간다. 아무리 힘들어도 견디고 싸워 이겨야 한다는 교과서적 사고와 도통 맞지 않아 스무 살 이후로 여러 나라를 떠돌며 살았다. 고독사를 걱정하던 중 책에 미친 프랑스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정착을 꿈꿨지만 여행에도 미친 남편과 동행하느라 지금은 과로사를 염려하고 있다. 일년에 수차례 여행가방을 싸고 온갖 곳을 돌아다니며 좌충우돌 사건을 겪었고 논쟁을 벌였다. 코로나로 여행이 멈춘 덕분에 그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했다.
일본 메지로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했고 번역가와 방송, 잡지사 기자로 일하다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 제1대학 ‘라사피엔자’에서 또 공부했다. 지금은 남편과 프랑스에 살며 글 쓰는 작가이자 그림 그리는 화가로 살고 있다.
대표 저서로 《사무치게 낯선 곳에서 너를 만났다》,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