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비밀의 한국사를 찾아서

$18.36
SKU
9791191014013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2/1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91014013
Description
개벽의 새 한국사를 열다

세계는 지금 코로나19라는 괴질과 전쟁 중이다. 이 위기를 벗어난다 하더라도 앞으로 또 다른 괴질이나 재해가 줄줄이 이어져 인류를 벼랑 끝으로 내몰 것이다. 그 벼랑 끝에서 남다른 역사를 가진 남다른 존재가 나타나 인류를 살 길로 인도한다고 이 책은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그가 바로 한국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인과 한국사에 관한 비기를 담고 있다. 그 비기가 이야기하는 새로운 세상은 우주의 행로, 역사의 행로, 한국인 각자의 마음의 행로가 만나 서로 감응할 때 기적처럼 찾아올 것이다. 우주의 행로와 역사의 행로는 역易의 원리를 통해 알기 쉽게 제시된다. 크나큰, 하늘의 사랑과 땅의 축복 속에 한국인은 반만년의 역사에 거룩한 사랑과 평화의 족적을 남겼다. 한국인의 선린과 평화의 DNA는 중국인과 일본인의 패권과 전쟁의 DNA에 대비될 때 더욱 뚜렷해진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우리 자신의 마음의 행로뿐이다. 저자는 이마저 낙관한다. 이 책의 15000자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인연 있는 곳을 만나 어느 순간 확 깨우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인 개개인의 마음에 모세의 바닷길이 환히 열리는, 그 가슴 떨리는 장면을 이 책은 곳곳에서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Contents
제1부 놀라운 신호

1 지구의 종말

2020년의 괴질, 코로나19
예언자들(1)
자본주의 몰락의 징후
성찰과 변혁

2 동방의 등불

2019년의 괴화, 서초동과 광화문의 불길
위기의 대한민국
2019괴화를 덮친 2020괴질 그리고 반전 이야기
예언자들(2)
깨어나는 동방의 등불
태극의 세계

제2부 뿌려진 씨앗

1 첫 번째 사랑 이야기 - 검군

이상한 죽음
예수의 죽음과 당시 세인의 평가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당시 세인의 평가
짧기에 너무 강렬한
화랑 근랑의 시각
풍월의 뜰
차마 내치지 못하는 마음, 널리 이롭게 하려는 마음
그리움의 끝이 닿는 곳

2 두 번째 사랑 이야기 - 처용

화랑 처용랑의 춤과 노래
귀신마저 감동시킨, 사랑의 영혼
사차원세계로 걸어간 처용
한국인을 적신 처용문화

3 세 번째 사랑 이야기 - 황희

황희 정승의 일화
황희에 대한 오늘의 시각
하늘이 낸 사람
만물의 존엄과 평등 그리고 사랑

4 네 번째 사랑 이야기 - 대통령들

동작동국립묘지에 피어난 풀꽃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그리움과 사랑의 꽃망울

제3부 다가올 미래

1 첫 번째 괘 이야기 - 곤괘(땅)

태극점(1)
고맙습니다
순결과 겸허
고마의 흔적을 찾아서

2 두 번째 괘 이야기 - 이괘(불)

고마의 도시
고마 수난기
공산과 팔공산 이야기
도선의 풍수 이야기
우금치와 송장배미 이야기
고마와 고마의 합체 이야기
찬란한, 오늘의 고마세계

3 세 번째 괘 이야기 - 건괘(하늘)

고마나루를 적신, 사랑의 전설
하늘이 내린, 사랑의 고마세계
언어의 뜰
사랑의 단톡방

4 네 번째 괘 이야기 - 감괘(물)

5 마지막 이야기

태극점(2)
한국인, 그대는 누구인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Author
박성훈
시골의 그저 그런 변호사로 지냈다. 애들이 클 때까지 띄엄띄엄 사무실 문을 열더니, 10년 전에는 아예 사무실 문을 닫았다. 산을 오르내리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맛이 간 게 아니냐고 사람들이 쑥덕거렸다. 책상에 가끔 앉기도 했다. ‘하늘과 땅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풍문이 들렸다. 사람들이 ‘그게 뭔 소리여?’하면 허허 웃으며 집 앞의 음식점을 가리키곤 했다. 야릇하게도 그 음식점 상호가 ‘하늘땅’이다. 사람들도 허허 웃으며 하늘땅으로 몰려가곤 했다. 이 책은 그가 간혹 책상에 앉았을 때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
시골의 그저 그런 변호사로 지냈다. 애들이 클 때까지 띄엄띄엄 사무실 문을 열더니, 10년 전에는 아예 사무실 문을 닫았다. 산을 오르내리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맛이 간 게 아니냐고 사람들이 쑥덕거렸다. 책상에 가끔 앉기도 했다. ‘하늘과 땅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풍문이 들렸다. 사람들이 ‘그게 뭔 소리여?’하면 허허 웃으며 집 앞의 음식점을 가리키곤 했다. 야릇하게도 그 음식점 상호가 ‘하늘땅’이다. 사람들도 허허 웃으며 하늘땅으로 몰려가곤 했다. 이 책은 그가 간혹 책상에 앉았을 때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