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맹자는 성선설, 맹모삼천지교로 유명하지만, 그의 고향인 추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맹자의 고향, 추성과 역산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며 현대 중국에서 맹자가 가진 위치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널리 주목받는 맹자의 사상적 측면 외에도,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동시대 중국인 마음속에 담긴 맹자의 모습과 그의 고향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맹자의 사상을 이미 잘 아는 독자들도 생생한 사진과 일화를 보며 이전보다 입체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맹자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Contents
역자의 말 4
들어가며 7
제1장
맹자 사상의 숲으로 인도하다 21
제2장
추성 산과 물, 그리고 역사의 걸작 53
천하기석제일산 역산 55
산수 도시, 녹색 도원 76
추성 향촌 여행 공략 82
제3장
추성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운 문물 85
맹묘, 맹부, 맹림- 인자의 발자취를 찾아 87
맹모전 101
노황왕릉, 울적한 소년 111
꿈결 같은 맹자림 116
보리심서 - 사산마애석각 120
노나라의 여음 126
제4장
추성 그 찬란한 별들 137
어머니의 마음을 깊이 새기다 139
제5장
추성 그 숨겨진 이야기 151
맹모부 152
임금의 사명이란 백성을 기르는 것에 있다 154
칠녀가 노나라를 걱정하다 156
벽에 구멍을 내어 불빛을 훔치다 160
경전을 물려주다 162
왕찬의 시부와 ‘고관칠자’ 165
맥학의 창시자,왕숙화 168
추성부 171
작가후기
맹자의 고향 추성을 만나다 174
Author
리무성,샤오쩌쉐이,허수현
1952년에 산둥 지닝 출생. 1968년에 군에 입대하고, 1983년부터 산둥의 한 신문사에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시집으로 『취곡翠谷』(산둥문예출판사), 산문집 『한밤중의 태양午夜的陽光』(백화문예출판), 『교목삼삼喬木森森』(중국문련출판사)가 있고, 전기로는 『포의의 공자布衣孔子』(동방출판사), 『공자의 인간미人味孔子』(허난문예출판사), 『공자전孔子傳』(중국사회과학출판), 『포의공자대만판布衣孔子臺灣版』(대만중정서국臺灣正中書局), 『논어금역論語今譯』(양저우고적출판사)가 있다. <인민문학人民文學> 공모상을 수상했다.
1952년에 산둥 지닝 출생. 1968년에 군에 입대하고, 1983년부터 산둥의 한 신문사에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시집으로 『취곡翠谷』(산둥문예출판사), 산문집 『한밤중의 태양午夜的陽光』(백화문예출판), 『교목삼삼喬木森森』(중국문련출판사)가 있고, 전기로는 『포의의 공자布衣孔子』(동방출판사), 『공자의 인간미人味孔子』(허난문예출판사), 『공자전孔子傳』(중국사회과학출판), 『포의공자대만판布衣孔子臺灣版』(대만중정서국臺灣正中書局), 『논어금역論語今譯』(양저우고적출판사)가 있다. <인민문학人民文學> 공모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