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준다. 특히 식물을 통해 우리는 섬유나 목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자원을 얻고, 영양분은 물론 질병을 치료해 주는 약효 성분도 얻을 수 있다. 식물이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해 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야말로 ‘아낌 없이 주는 나무’들이다. 그러나 인간을 공격하고, 귀찮게 하고, 때로는 치명적이기까지 한 식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인간을 중독시키고, 생명을 빼앗기까지 하는 무서운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따갑고, 간지럽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가신 식물들도 소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1. 통곡의 정원
눈물 쏙 빼는 장난꾸러기 알뿌리
혀를 얼얼하게 만드는 식물
찰거머리 같기는!
악취를 풍기는 거대한 꽃
2. 우리의 피부를 공격하는 식물
나의 사랑, 쐐기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식물
죽음의 나무
3. 외계 식물
물집을 일으키는 침략자
섬을 장악한 향기로운 눈송이
벨벳 장갑을 낀 철의 손
4. 에취!
미국에서 온 재채기 풀
코를 간지럽히는 일본 나무
5. 가짜 천국
우리를 괴롭히는 식물, 담배의 역사
람바다만큼 유명한 마약
해적의 술이 된 식물
알타이 공주를 치료한 금지 식물
6. 치명적 악명
주목의 이중생활
환각을 일으키는 미치광이 풀
연쇄살인범들이 좋아한 식물
에필로그
감사의 글
주
참고문헌
사진·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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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카티아 아스타피에프,권지현
과학 교육 전문 생물학자인 카티아 아스타피에프는 그랑낭시 식물원과 로렌 대학 식물원의 부원장이다. 『세계를 여행한 식물들』을 비롯해 여행기와 소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과학 교육 전문 생물학자인 카티아 아스타피에프는 그랑낭시 식물원과 로렌 대학 식물원의 부원장이다. 『세계를 여행한 식물들』을 비롯해 여행기와 소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