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은 둔감해질까?
위험한 줄 알면서 운전 중에 왜 딴짓을 할까?
자동차의 완전한 무인 운행이 가능할까?
『운전: 심리학으로 말하다』는 운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여러 심리학적 요소를 과학적 방법으로 다룬다. 운전할 때 시각 정보를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데 관여하는 인지 기능을 알아보고 운전자의 집중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살펴본다. 왜 대부분의 운전자가 운전을 특별히 위험하다고 여기지 않는지, 개인의 성격 특성이 운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객관적 자료들을 근거로 모색한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운전을 잘한다는 속설을 파헤치고, 음주 및 스마트폰 사용 등 위험하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무인 운행 차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시대에도 인간의 행동과 결정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리학으로 말하다〉 시리즈는 다양한 주제와 현대인의 관심사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한다. 잠재의식 속 욕구와 혐오부터 수 세대를 걸쳐 전해져 온 타고난 사회적 본능에 이르기까지 우리 안에 숨겨진 심리적 요소를 파헤친다.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들을 선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이 시리즈는, 일반적인 사회 통념과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비교하여 인간의 본성을 깊이 탐구하고 현대인의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01 운전 중 인식과 주의 집중
02 산만한 운전
03 운전, 위험, 젊음
04 나이가 운전에 미치는 영향
05 성격과 운전
06 상태가 나쁠 때의 운전
07 미래의 운전
추가자료
참고문헌
Author
그래함 홀,신영경
영국 서식스대학교(University of Sussex) 심리학과의 부교수이다. 교통, 시각 인지, 지각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저널에 기고하고 있다.
영국 서식스대학교(University of Sussex) 심리학과의 부교수이다. 교통, 시각 인지, 지각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저널에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