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의 온(on) 시리즈 첫 번째 책. 공간을 주제로 소설가 정지돈이 쓴 에세이와 짧은 소설을 엮었다. 사용자로서는 공간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그의 글들은 독자들을 어떤 공간 속으로, 그리고 종종 책 밖으로 이끈다.
Contents
열며
Gate1 - SPACE
공간은 상호작용의 범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곳 - 미술관과 영화관
불멸의 면세 구역
공간의 근원 - 극장
유령 공간의 출몰 - 리미널 스페이스
저격수의 골목 - 공간과 기억
역사의 대기실 - 크라카우어를 통해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간
건축 vs 정치 - 문다네움 어페어
상상으로서의 관광
Gate2 - EXODUS
거대 식물카페의 습격
보통 사람들의 밤 - 아파트와 단지들
대구는 지방이 아니다 - 어느 지방의 예
부산 가는 길
Shape of Gyeonggi - 수도권의 심리지리학
어떤 작위의 도시 - 서울을 아십니까
내 모터를 통해 나는 더 이동적이 될 것이다 - 출퇴근에 대해
Gate3 - DIMENSION
나는 그것이 환영임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극장
주
코멘터리
찾아보기
Author
정지돈
1983년 대구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영화와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13년 『문학과 사회』의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눈먼 부엉이」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건축이냐 혁명이냐」로 2015년 젊은작가상 대상과 「창백한 말」로 2016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사실과 허구의 관계를 묻는 방식의 글쓰기를 통해 역사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묻는 작업을 지속 중이다.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아키토피아의 실험] 도록의 에필로그 「어떤 작위의 도시」를 실었고, 낸 책으로는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문학평론집 『문학의 기쁨』(공저), 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가 있다.
1983년 대구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영화와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13년 『문학과 사회』의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눈먼 부엉이」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건축이냐 혁명이냐」로 2015년 젊은작가상 대상과 「창백한 말」로 2016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사실과 허구의 관계를 묻는 방식의 글쓰기를 통해 역사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묻는 작업을 지속 중이다.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아키토피아의 실험] 도록의 에필로그 「어떤 작위의 도시」를 실었고, 낸 책으로는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문학평론집 『문학의 기쁨』(공저), 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