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직업은 평론가이다. 향과 맛을 감별하는 음식 평론가. 평범하게 ‘맛집’을 순례한다면 직업 만족도가 최상일 것이 분명한데, 그는 식재료로 생각하기엔 낯설고 새로운 나무의 풍미, 맛, 향을 진하게 머금은 음식들을 찾아 세계 각지로 떠난다. 『나무의 맛』은 그 견문의 기록이다.
Contents
한국 독자들에게
서문: 나무에 대하여
1 나무, 열정, 맛
비버가 준 영감
맛의 문제
2 맛있는 나무
너도밤나무 피자
런던에서 온 엽서
위스키 맛의 70퍼센트
비밀 술집의 스페셜티 칵테일
제노바 럼 투어
나무에서 영혼으로
베트남 숲의 영혼
소나무를 요리하는 숲속 식당
푸른 요구르트
아삭한 피클의 비밀
밀 맥주와 낙엽송
발사믹 식초에 붙은 번호
슈거 문이 차오르다
포도와 오크의 화합
트러플 사냥
나무껍질에 숨겨둔 치즈
나무과자 실종사건
3 맛있는 나무의 미래
나무와 친구들
숲의 혁명
감사의 글
주
찾아보기
Author
아르투르 시자르-에를라흐,김승진
음식과 에코 투어리즘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숲 생태주의자이자 음식 평론가이며 목수다. 이탈리아 폴렌조에 소재한 미식과학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슬로푸드 인터내셔널의 여행 핸드북 편집자로 일했다. 오스트리아 빈과 캐나다 노사스코샤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음식과 에코 투어리즘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숲 생태주의자이자 음식 평론가이며 목수다. 이탈리아 폴렌조에 소재한 미식과학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슬로푸드 인터내셔널의 여행 핸드북 편집자로 일했다. 오스트리아 빈과 캐나다 노사스코샤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