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북클럽 운영자의 기쁨과 슬픔
$15.12
SKU
979119081205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Tue 06/4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ue 05/28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9/1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081205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젠, 함께 읽기다』 『서평 글쓰기 특강』 『질문하는 독서의 힘』 등 작문 및 독서 관련서로 전국 강연을 해온 저자가 ‘책과 사람’을 주제로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15년간 북클럽을 운영하며 ‘책’을 중심에 두었던 저자가 ‘사람’을 중심에 두기 시작하며 일었던 내적 변화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북클럽 회원이나 모임을 희망하는 독서 초보자에게 가닿을 이야기가 가득하며, 운영자가 공감할 에피소드가 실감 나게 묘사돼 있다. 독서와 글쓰기로 새 일상을 영위하는 이들의 실제 이야기가 저자의 담담하면서도 위트 있는 묘사로 전달돼 큰 즐거움을 준다. 모임 장소,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운영법, 운영자의 기본자세, 책 모임에 적정한 도서 등의 힌트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내가 사랑하는 책 모임의 벗들
다른 책도 함께 읽자는 약속│모임의 뿌리를 심는 사람들│책 모임의 주인공│그 책의 표지를 볼 때마다│두꺼운 책을 함께 읽었다는 허세│상처와 거리를 두게 하는 줄자│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크로스오버될 때│견해가 엇갈려서 좋다│내가 사랑하는 책 모임의 벗들│책 읽기라는 상담소│자유로운 익명의 섬, 책 모임

2. 넓고도 깊은 책 모임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책 모임에서 긴장이 고조될 때│낮술을 한 것도 아닌데│ 한 사람의 목소리로 남은 소설│내 영혼의 벤치│넓고도 깊은 책 모임│선한 본성과 환희를 느낄 여유│내 인생 책이 당신에게도 그러리란 법은 없지만│세상에는 그런 삶도 있다고

3. 지금도 그를 기다린다
오늘도 끝까지 읽지는 못했지만│인생과 인생이 맞닿아 풍성해지는 전기 문학 모임│글로 사귄 사이│가치를 놓칠 뻔했던 모두의 그림책│골방에서 나온 원시적 인간처럼│지금도 그를 기다린다│허접한 아이디어도 활력을 준다│자기 글을 쓰고 싶다면│지금도 그를 기다린다 │허접한 아이디어도 활력을 준다

4장 다시 시작하고 싶은 책 모임
책 모임 운영자는 북 가이드│책의 유일한 단점│자기 검열로 힘들어질 때면│다시 시작하고 싶은 책 모임│멀게만 느껴지는 고전도 함께 읽는다면│우리 같은 사람
175 글쓰기로 구원받은 사람│고맙고 또 고마운 사람들│네 덕에 읽어서 좋아│ 함께 읽기, 함께 쓰기의 힘│우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글쓰기 스승│공공의 적이 되어도 좋다│소설가는 주인공과 닮아가기 시작한다│역시 함께 읽기는 옳다│너는 나의 세계에서 더욱 울창해지고 있다

5장 누군가 나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오늘도 ‘책 덕질’을 멈추지 못했다│우리 모두, 수고했어요│이런 작가도 있었네요│광기 서린 운영자의 진짜 마음│나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작품│ 무책임한 모임 생산자의 기쁨│이런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도스토옙스키는 처음인데요│누군가 함께 이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성실하지 못하면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같은 책, 다른 질문 논제제작소│절망의 시대, 시를 노래하다│고뇌와 고통의 시련 없이는│더 많은 책 자국

에필로그
Author
김민영
방송작가, 영화비평 활동가, 출판 기자로 일했다. 저술과 강의가 업인 프리랜서 15년 차 작가다. 서울시교육청, 국립중앙도서관, 서울교대, 숙명여대, 중앙대에서 독서 토론과 글쓰기를 강의했다. 하루를 책 모임과 글쓰기, 운동으로 구성하며 ‘글 쓰는 도넛’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지은 책으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질문하는 독서의 힘』 『서평 글쓰기 특강』 등이 있다.
방송작가, 영화비평 활동가, 출판 기자로 일했다. 저술과 강의가 업인 프리랜서 15년 차 작가다. 서울시교육청, 국립중앙도서관, 서울교대, 숙명여대, 중앙대에서 독서 토론과 글쓰기를 강의했다. 하루를 책 모임과 글쓰기, 운동으로 구성하며 ‘글 쓰는 도넛’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지은 책으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질문하는 독서의 힘』 『서평 글쓰기 특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