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어휘 (큰글자도서)

모호한 감정을 선명하게 밝혀 내 삶을 살게 해주는 말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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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7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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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25
Pages/Weight/Size 196*280*20mm
ISBN 9791190710459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아주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아”라거나 “짜증 나”라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한다. 그러곤 각종 스트레스 해소법을 고민한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 밑에 가라앉은 진짜 감정은 상황마다 사람마다 각각 다 다르다. “스트레스”라고 말할 때 분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불안하거나 겁먹은 것일 수도 혹은 지루한 것일 수도 있다. “짜증 나”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비하나 적대감, 죄책감, 고단함, 좌절 등에 타격받은 것일 수 있다. 문제해결이든 감정조절이든 자신의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다. 『어른의 어휘력』에서 성인들에게 ‘어휘력’의 중요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환기시킨 바 있는 유선경 작가는 『감정 어휘』에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적확한 어휘로 표현만 해도 심리·소통·관계 등 수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이야기한다.

『감정 어휘』는 인생의 나침반을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감정을 구분하고 적절한 어휘를 붙이는 것에 관한 책이다. 모두 다섯 개의 장으로 1장에서는 감정에 대한 개요, 2장부터 5장까지는 온도, 통각, 촉감, 빛이라는 감각을 활용해 감정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각 장의 말미에는 각각의 감정에 따른 감정 어휘를 분류·정리해 수록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해보자!
Contents
작가의 말_내 감정에 알맞은 어휘를 붙여주는 일

1장. 내가 갈 길을 알려주는 실마리, 감정
감정은 응답을 기다린다


1. 모든 것은 ‘나’의 감정에서 시작된다
2. 아닌 척, 그런 척, 아무렇지 않은 척
3. 내 감정에 세세하게 이름을 붙여보자
4. 감정은 자극에 대해 마음이 일으키는 반응
5. 나의 개별성과 주체성, 고유성을 갖추어가는 과정

2. 온도로 신호를 보내는 감정
‘뜨겁다’에서 ‘차갑다’까지, 그리고 그 사이


1. 모든 감정은 나를 살리기 위한 시그널
2.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가
3. 미지근한 감정에 대하여
4. 맺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풀지 못하는 것이 문제
5. 사람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드는 감정
[온도 편 감정 어휘]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해보자!

3. 통각으로 신호를 보내는 감정
‘아프다’에서 ‘근질근질하다’까지, 그리고 그 사이


1. 아프다는 괴로움 vs 근질근질하다는 어려움
2. 아픔에 반응하는 내 감정에 귀 기울여라
3. 당신이 감정조절에 실패하는 이유
4. 제대로 사는 삶이란 모든 감정을 경험하는 것
5. 한 가지로 묶기 어려운 감정, 아픔
6. 걱정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7. 불안과 두려움을 구분하고 실체를 마주하라
8. 소중한 것이 없다면 기쁨도 슬픔도 두려움도 없을까?
9.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른 감정으로 기억할 수 있다
10. 슬픔에 대처하는 법
11. 눈물, 액체로 된 포옹
[통각 편 감정 어휘]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해보자!

4. 촉감으로 신호를 보내는 감정
‘부드럽다’에서 ‘거칠다’까지, 그리고 그 사이


1. 감정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용감하고 담대하게
2. 내 감정의 이상향
3. 부드러움이 마음의 회복력을 높인다
4. ‘스트레스’라는 어휘에 숨은 감정의 실체
5. 분노는 지나가지만 증오는 사라지지 않는다
6. 모욕에 대한 감성이 부족하면 생기는 일
7. 누구나 ‘욱!’ 한방은 가지고 산다
8. 관점을 이동시키면 생각의 그릇이 넓어진다
9. 절망의 순간, 끈기 있게 나를 축복하자
[촉감 편 감정 어휘]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해보자!

5. 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감정
‘밝다’에서 ‘어둡다’까지, 그리고 그 사이


1. 삶에 즐거움을 주는 요소
2. 성장하는 데 찬란한 햇살만이 답은 아니다
3. ‘시기’와 ‘질투’라는 감정에 대하여
4. 부러움은 분노와 슬픔의 이중감정이다
5. 당신이 자신감이 없는 이유
6. 일부러라도 흔들려야 한다
7. 외로움이 나에게 가리키는 신호
8. 우리에게는 여전히 ??이 필요하다
Author
유선경
세상에 태어나 가장 많이 한 것은 상상, 공상, 망상. 일곱 살 때부터 멈춘 적 없는 것은 책 읽기와 글쓰기, 세상 구경. 그것은 작가가 떠나지 않고 작가를 떠나지 않은 유일한 꿈, 위로, 그리고 감옥이었다.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있으며, 1993년부터 라디오 방송에서 글을 썼다. 일주일에 5권 이상 책을 읽는 다독가이기도 하다. 그렇게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면서 어휘력 부족이 단순히 국어능력 문제가 아니며 얼마나 일상에 커다란 불편을 가져오는지 깨닫는다. 지금 우리에겐 ‘어른다운’ 어휘력이 필요하다. 작가는 어휘력의 쓸모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 책에 담았다. <월간 미술>에 ‘유선경의 곁을 보는 시선들’이라는 글을 연재했으며, 또 다른 책으로는 《문득, 묻다》, 《꽃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소심해서 그렇습니다》, 《아주 오래된 말들의 위로》 등이 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많이 한 것은 상상, 공상, 망상. 일곱 살 때부터 멈춘 적 없는 것은 책 읽기와 글쓰기, 세상 구경. 그것은 작가가 떠나지 않고 작가를 떠나지 않은 유일한 꿈, 위로, 그리고 감옥이었다.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있으며, 1993년부터 라디오 방송에서 글을 썼다. 일주일에 5권 이상 책을 읽는 다독가이기도 하다. 그렇게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면서 어휘력 부족이 단순히 국어능력 문제가 아니며 얼마나 일상에 커다란 불편을 가져오는지 깨닫는다. 지금 우리에겐 ‘어른다운’ 어휘력이 필요하다. 작가는 어휘력의 쓸모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 책에 담았다. <월간 미술>에 ‘유선경의 곁을 보는 시선들’이라는 글을 연재했으며, 또 다른 책으로는 《문득, 묻다》, 《꽃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소심해서 그렇습니다》, 《아주 오래된 말들의 위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