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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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8
Pages/Weight/Size 174*290*0mm
ISBN 979119071030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덕질 덕에 천직을 갖게 된,
마스다 미리 『오늘의 인생』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번역가 이소담의 덕생 찬양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중하고 특별한 감정들을 발견하는 만화와 글로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작가, 마스다 미리. 그녀의 책들을 포함, 숱한 일본 문학들을 우리말로 옮겨온 번역가 이소담이 이번에는 옮긴 책이 아니라 직접 써 내려간 자신의 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일본어 번역가답게 책을 애정하는 그녀의 또 다른 정체성은 바로 ‘덕후’, ‘덕질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20년 이상 한 아이돌의 팬으로 살았고, 일본 성우를 좋아한 덕분에 천직인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으며, 떳떳하게 덕질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세상은 구하지 못해도, 나는 구한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걸 좋아하며 사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얼마나 특별해지는지 풀어놓는다. 작가의 책을 읽노라면 어린 시절,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차 가슴이 몽글몽글했던 지난날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다짐하게 된다.

“그래, 인생이 별건가, 좋아하는 건 실컷 좋아하며 살면 되지!”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Contents
들어가는 글_ 덕질이 구원한 인생

좋아서 하는 짓, 그게 바로 덕질입니다

이 사람이 내 아이돌, 내 오빠
하다 보니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
피케팅 전쟁이 만들어준 오작교
고마워요, 에드거 앨런 포!
덕질하다 덕친, 덕친에서 절친
내가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

기억하는 모든 순간에 있었던 것, 그게 바로 덕질입니다

태초에 만화가 있었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지
난데없는 덕질로 번역가가 되다
신주쿠의 작은 공연장에서
나 그대에게 내 고3을 바치리
감정 기복의 명약, 덕질

일상을 구원할 그 무엇? 그게 바로 덕질입니다

반지의 제왕, 완덕의 행복
여덟 번의 생일, 여덟 개의 케이크
인생 음식, 인생 영화, 인생 배우…… 인생 땡땡땡
이왕이면 선한 영향력
취향이 발전하는 즐거움
덕질을 위해서 공부하고 운동할 테다

하다 보니 사는 게 좋아졌다고요? 그게 바로 덕질입니다

최애는 최애니까 최애다
덕밍아웃, 네 덕질을 널리 알려라!
내가 타고 싶은 계는
Take My Money! 단, 감정 있는 ATM입니다
남의 새끼를 내 새끼 아끼듯
그럼에도, 덕질하며 살고 싶다
Author
이소담
대학 졸업반 시절에 취미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다른 나라 언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일에 매력을 느껴 번역을 시작했다. 읽는 사람이 행복해지고 기쁨을 느끼는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다. 옮긴 책으로 『양과 강철의 숲』, 『하루 100엔 보관가게』,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그러니까, 이것이 사회학이군요』,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인생』 등이 있다.
대학 졸업반 시절에 취미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다른 나라 언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일에 매력을 느껴 번역을 시작했다. 읽는 사람이 행복해지고 기쁨을 느끼는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다. 옮긴 책으로 『양과 강철의 숲』, 『하루 100엔 보관가게』,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그러니까, 이것이 사회학이군요』,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인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