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에 아기 기린이 살았습니다. 기린은 안전한 액자에서 충분히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얼마 뒤 기린이 자라 액자 틀에 머리가 닿더니, 곧 기다란 목을 구부려야 할 만큼 커졌지요. 기린은 생각합니다. ‘이 답답한 틀을 깰 수 없을까?’ 오랜 노력 끝에 기린은 액자 틀을 부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갑니다. 꽃과 나무, 풀과 벌레……. 기린은 여러 친구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목을 뻗어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를 봅니다.
“하늘은 더 넓고 자유롭겠지? 나도 날고 싶어.”
날개가 없는 기린은 자신의 바람대로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기린의 엉뚱하고 유쾌하고 힘찬 도전이 시작됩니다.
Author
심예빈,이갑규,이현아
하늘을 날면 정말 자유로워질 것 같았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키가 커서 ‘기린’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작가는 책 속 기린에게 자신을 모습을 투영하여 자유와 꿈을 찾았다. 현재는 그림을 좋아하고 순수한 꿈을 추억하는 유학생이 되어 미국 고등학교(The Hill School)에 재학 중이다.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쓴 이번 책은 자유와 꿈을 좇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희망의 이야기이다.
하늘을 날면 정말 자유로워질 것 같았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키가 커서 ‘기린’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작가는 책 속 기린에게 자신을 모습을 투영하여 자유와 꿈을 찾았다. 현재는 그림을 좋아하고 순수한 꿈을 추억하는 유학생이 되어 미국 고등학교(The Hill School)에 재학 중이다.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쓴 이번 책은 자유와 꿈을 좇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희망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