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가시고 따뜻해질 무렵이면 식물과 함께하는 초록 일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지난여름, 제일 키우기 쉽다던 선인장도 말려 죽인 경험이 있는 터라 새로운 식물을 들이기가 영 망설여진다. 사실 선인장을 키우는 일도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선인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이라 지금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처음엔 누구나 실수로 식물을 죽일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좀 더 제대로 식물에 대해 알아본다면 다음번에는 예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예뻐 보인다는 이유로 유행 따라 식물을 들이지 말고, 나와 내 공간에 맞는 식물을 들이고 초록으로 마음의 안식을 찾아보자. 반려식물은 사랑을 준 만큼 보답해 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장. 반려식물은 처음이지?
step1. 반려식물을 맞이하기 전에
step2. 반려식물 맞이하기
step3. 살림 장만하기
step4. 건강하게 키우기
step5. 옷 갈아입기
step6. 취향껏 키우기
step7. 아픈 식물 치료하기
step8. 조금 더 욕심내기
step9. 여름철/겨울철 관리
step10. 함께하지 못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