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역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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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9
Pages/Weight/Size 145*215*14mm
ISBN 9791190626149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경이롭고 가슴 벅찬 우주와 인간의 이야기

이제 빅 히스토리가 한 권의 책으로 독자들의 곁에 다가간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인류가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광활한 우주에서 바라보면 우리 인간은 아주 작은 변방의 한 점일 뿐인 지구에서 아주 짧은 기간 문명을 일군 지성체일 뿐이다. 하지만 그 점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이루고 있다. 우리 인류는 우주 안에서 스스로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깨달은 유일한 존재이다. 그렇다고 인간이 만물의 척도일까? 이것은 뿌리 깊은 편견이다. 과학적 사고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이러한 편견을 깨는 일이다. 이 책은 우주와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우주에서 무엇인가 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알아나가는 여행 안내서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 우주와 지구를 바라보다

1. 빅뱅
우주의 시작과 끝에 관한 끝없는 논쟁이 시작되다
우주배경복사
대폭발(Big Bang)의 시대
인플레이션 우주(우주의 기원을 찾아서)
우주를 보다, 과거를 읽다

2. 80억 년 전, 별의 일생
암흑시대의 종말
별의 탄생
별에 관한 별의별 이야기
우주의 불균등 혹은 다양성에 관하여

3. 태양계의 역사
지구가 태어나기 전
태양으로부터 명왕성까지
우주가 넓어지다
대단치 않은, 특별한 존재

4. 45억 년 전, 지구의 탄생
원시 지구, 지각과 바다의 탄생
최초의 생명이 꿈틀대다
다세포 생물의 탄생
무엇이 우리를 만들었을까?

5. 고생대, 탄생과 멸종
대폭발, 그리고 대멸종의 시작
두 번의 대멸종, 다시 빙하기로
석탄기, 대멸종 이후
멸종에서 살아남는 법

6. 중생대와 신생대
대륙이 움직이다
공룡의 시대, 파충류의 시대
1만 년 전, 문명 이전의 역사
퇴화도 진화다

7. 문명 이전, 인류의 역사
인간의 조상이 나타나다
불과 언어, 불평등한 인류의 탄생
근대 이전, 인간의 역사
자본의 탄생

8. 근대에서 현대로
지구, 우주의 한 부분이 되다
아리스토텔레스를 뛰어넘어
진화론에 기댄 제국주의 이데올로기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으로 움직이는 세상

9. 20세기와 21세기
전쟁과 화학의 시대
제6의 멸종
과학이 행복을 만들 수 있을까

에필로그 ― 이성으로 비관하고 의지로 낙관하라
참고도서
Author
박재용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주로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이 만나는 경계에 대해 공부하고 글을 쓴다. 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 주로 과학 분야에 대한 책을 쓰고 있지만, 사회의 불평등에 문제의식을 느껴 자료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 첫 결실이『불평등한 선진국』이다. 근거를 가지고 글을 써야 망해도 남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를 열심히 뒤지고, 통계를 찾아 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 자신의 몫이라 여긴다. 안토니오 그람시의“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는 구절을 좋아한다. 개별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신뢰와는 별개로 집단으로서의 인류의 미래에 대해 비관하는 회의주의자다. 역사에서의 커다란 몫을 자임할 생각도 능력도 되지 않기에 그저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은 책으로는 『4차 산업혁명이 막막한 당신에게』,『1.5도, 생존을 위한 멈춤』,『과학이라는 헛소리』,『웰컴 투 사이언스 월드』 외 16종이 있다. “통계가 보여 주는 사회의 근본 문제를 파악하면서 동시에 통계가 보여 주지 않는 개인의 삶을 함께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주로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이 만나는 경계에 대해 공부하고 글을 쓴다. 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 주로 과학 분야에 대한 책을 쓰고 있지만, 사회의 불평등에 문제의식을 느껴 자료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 첫 결실이『불평등한 선진국』이다. 근거를 가지고 글을 써야 망해도 남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를 열심히 뒤지고, 통계를 찾아 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 자신의 몫이라 여긴다. 안토니오 그람시의“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는 구절을 좋아한다. 개별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신뢰와는 별개로 집단으로서의 인류의 미래에 대해 비관하는 회의주의자다. 역사에서의 커다란 몫을 자임할 생각도 능력도 되지 않기에 그저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은 책으로는 『4차 산업혁명이 막막한 당신에게』,『1.5도, 생존을 위한 멈춤』,『과학이라는 헛소리』,『웰컴 투 사이언스 월드』 외 16종이 있다. “통계가 보여 주는 사회의 근본 문제를 파악하면서 동시에 통계가 보여 주지 않는 개인의 삶을 함께 살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