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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캐스트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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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6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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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9
Pages/Weight/Size 130*188*15mm
ISBN 979119062613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100만 독자에게 감동을 준 에리히 캐스트너의 대표작,
국내 최초 완역판 출간!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고 국내에서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에리히 캐스트너의 대표작이 국내 최초로 완역되었다. 문학이란 동시대의 아픔을 담을 수 있어야 하며, 가장 쉬운 말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에리히 캐스트너의 소신이 잘 드러난 시집이다. 삶에 지칠 때, 사랑이 떠나갈 때, 나이 드는 것이 슬퍼질 때, 잘난 척하는 사람들이 떠들 때, 결혼생활에 금이 갈 때,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 때, 게으름을 피우고 싶을 때, 감정이 메말라질 때 ........ 당신의 마음을 치료하는 처방전을 표방한다. 독일 공로십자훈장, 안데르센 문학상, 게오르크 뷔히너 문학상으로 빛나는 에리히 캐스트너의 진가를 만끽해보자!
Contents
들어가는 글
사용 지침서 ― 이럴 때 꺼내 드세요!

덫에 걸린 쥐에게
기차 여행
냉정한 로맨스
호텔에서 부르는 남자 솔로곡
슬퍼할 용기
견진성사를 받는 소년의 사진
아무도 너의 얼굴 속까지는 들여다보지 않는다 I
아무도 너의 얼굴 속까지는 들여다보지 않는다 II
야심가
묘지의 노파
감정의 반복
우연한 정산
숙명
빨래 건조장과의 재회
얼굴 바꾸는 꿈
도덕
웨이터의 크리스마스이브
인류의 진화
이른바 타지에서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괴물에게
자살에 대한 경고
1960년의 스포츠
그녀를 사랑하는 걸까
세탁부의 손
숲은 침묵한다
심장병 환자의 일기
바이올린 연주자의 번민
햄릿의 유령
센티멘털 저니
매우 고상한 사모님들
고급 안락의자 이사
경고
사촌의 구석 창문
동전 줍기
현대미술 전시회
양로원
뤽상부르 공원
누구나 아는 슬픔
성냥팔이 소년
봄이 왔다
인조인간
어느 샹송가수의 출연 예고
조금 조숙한 아이
인내심을 가질 것!
실망 후의 산책
해수욕장에서의 자살
선행
역할을 나누어 하는 독백
어느 여자의 변명
황금의 청춘시대
눈 속의 마이어 9세
벽에 기댄 맹인
반복의 덫에 걸린 존재
그로스헤니히 부인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기차 타기
청소년 시절로의 짧은 여행
여자 친구의 꿈
고산 지대에서의 가면무도회
외로움
앨범 시
영원한 사랑의 예
심장질환에 좋은 온천에서 보낸 편지
새벽 다섯 시의 남자
겸손할 것
봄을 기다린다
비에 젖은 11월
한 남자가 털어놓는다
게으른 마술
어느 경리 사원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구두쇠가 빗속을 걸어간다
불신의 발라드
1,200미터 높이에 있는 상류층 사람들
어떤 부부
골목길에서
짧게 쓴 이력서
일요일 아침의 소도시
전형적인 가을밤
잃어버린 아들의 귀환
처음 알게 된 절망
상류층 딸들
나무가 인사한다
아버지가 부르는 자장가
달력에 적힌 격언
악의 기원
잠을 예찬함
교외의 거리
거창한 말이 없는 비가
어머니의 넋두리
거울에 비친 심장
위험한 레스토랑
세입자의 멜랑콜리
규칙적인 동시대인
제야의 격언
천재
자동차 여행
자동차에 치는 상상
화창한 날씨
주의력이 산만한 지배인 쾨르너 씨
어머니와 여행을 떠나다
헛된 웃음소리
자살자가 과꽃 다발을 든다
도시인들의 밤을 위한 처방전
아내의 잠꼬대
레싱
불신임 선언
완연한 가을
비관주의자란, 딱 잘라 말하면
교외에서의 이별
여성 애호가
동창회
고요한 방문
비 오는 날의 시 낭송
짧은 주일 설교
슈나벨의 포크 이야기
현대적인 동화
조부모의 방문
1입방킬로미터로 충분하다
캐스트너 씨, 긍정은 어디에 있나요?
대포가 꽃피는 나라를 아시나요?

옮긴이의 글
Author
에리히 캐스트너,정상원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딱딱한 교훈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 캐스트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 발랄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60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 단체에서 주는 수많은 상들을 받으며 문학사에서 큰 공을 인정 받은 그는 『에밀과 탐정들』, 『로테와 루이제』, 『하늘을 나는 교실』, 『핑크트헨과 안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딱딱한 교훈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 캐스트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 발랄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60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 단체에서 주는 수많은 상들을 받으며 문학사에서 큰 공을 인정 받은 그는 『에밀과 탐정들』, 『로테와 루이제』, 『하늘을 나는 교실』, 『핑크트헨과 안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