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성공은 ‘설계가 반, 홍보가 반’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좋은 정책을 수립하고도 홍보의 미숙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이 책은 정책홍보의 주체인 기관이 배포하는 보도자료가 첫째, 주민의 관심사를 고려하지 않는 일방통행, 둘째, 기관장 띄우기에 몰두하는 그릇된 패턴, 셋째, 핵심을 분석하지 못하는 겉핥기 자료의 반복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음을 경험한 저자가 이에 대한 해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언론홍보법과 보도자료 작성법뿐만 아니라 공직자가 가져야 할 홍보마인드를 세부적으로 정리했다.
Contents
1장 주민께 드리는 보고, 정책홍보
보고할 의무, 보고받을 권리
주민은 무엇을 궁금해할까
관료주의 사고 뛰어넘기
껍데기와 알맹이 구분하기
정책부서는 제조회사, 홍보부서는 유통회사
광고는 소비자 마음을 사고, 정책홍보는 주민의 마음을 사고
공무원의 기관장, 주민의 기관장
홍보의 기본 원칙, 선택과 집중
참신성을 짓밟는 부서장
보직 순환제의 득과 실
2장 최저비용 최대효과 최고신뢰, 언론홍보
광고와 선전, 그리고 PR
정책홍보의 개념
형식도 중요하지만, 내용은 더 중요하다
홍보도 양보다 질
한 이름 두 의미 ‘기획기사’
한 사람을 생각하며 시행하는 홍보
언론홍보에 성공한 지자체들
전문 대행사의 활용도 고려해 볼 만
언론 이외의 정책홍보 수단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언론
3장 언론홍보는 기자 바로 알기부터
기자는 적이 아닌 동반자
기자의 마음을 훔쳐라
게이트키핑 구조 먼저 이해하기
친교는 한두 번, 중요한 건 자료의 중량
기자는 보도자료에 영혼을 담지 않는다
누구도 차별하지 않기
오해가 불러오는 부정기사
보도자료 제작과 배포는 가능한 일찍
오프더레코드와 엠바고를 지키게 하라
기자들이 사용하는 은어와 속어
4장 정책홍보의 출발점 보도자료
스트레이트가 뭐기에?
한마디로 요약하면 뭐지?
보도뉴스의 70%는 보도자료
절대 두 장을 넘기지 않게
사진은 화룡점정
Ctrl+c, Ctrl+v의 저주
차라리 기자의 문장을 베껴라
수치와 숫자를 좋아하는 언론
웬만하면 단문으로
통신사 100% 활용하기
5장 내가 알리고 싶은 것, 상대가 알고 싶은 것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
기사, 선택과 집중이 가장 필요한 글
보도자료부터 써 놓고 일 시작하기
의문이 남지 않도록
통신 선상에서 벗어나지 않기
나라면 뭐가 궁금할까
글 잘 쓰는 지름길, 필사
내가 왜 기사를 써줘야 하느냐고?
피해야 할 용어들
칼럼은 칼럼답게
Author
김도운
충남대학교를 졸업했고, 대전에 살고 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지만, 대학원에서는 언론홍보학 석사 공부를 했고, 박사과정은 교육학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다. 일간 신문사 논설위원이란 직함을 갖고 사설과 칼럼을 쓰고 있다. 현역기자 시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를 두루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지역신문을 만드는 일에 청춘을 바친 지역언론 전문가이다. 실용서와 문학서 등 꾸준히 다방면의 책을 집필하며, 언론홍보와 보도자료 작성, 글쓰기와 책 쓰기 등의 관련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사설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주요저서로는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급하지 않은 일, 그러나 중요한 일》 등이 있다.
충남대학교를 졸업했고, 대전에 살고 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지만, 대학원에서는 언론홍보학 석사 공부를 했고, 박사과정은 교육학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다. 일간 신문사 논설위원이란 직함을 갖고 사설과 칼럼을 쓰고 있다. 현역기자 시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를 두루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지역신문을 만드는 일에 청춘을 바친 지역언론 전문가이다. 실용서와 문학서 등 꾸준히 다방면의 책을 집필하며, 언론홍보와 보도자료 작성, 글쓰기와 책 쓰기 등의 관련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사설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주요저서로는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급하지 않은 일, 그러나 중요한 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