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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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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10
Pages/Weight/Size 150*225*35mm
ISBN 9791190583374
Contents
머리말 / 5
서론
■ ‘서구문명의 유교화’와 서구적 근대의 유교적 기원 / 37
■ 서구중심적 근대이론의 근본적 문제점 / 46
■ 대안: 동서의 교호적 문명패치워크로서의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 / 47
■ 19세기 중국의 일시적 낙후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올바른 규명 / 49

제1장 서구사회의 유교적 세속화와 근대화
제1절 근대의 본질: 만인의 자유와 평등에 입각한 인간해방

1.1. 근대의 공통된 본질요소들 / 54
■ 무엇이 ‘공통된’ 근대성의 요소들인가? / 56
⑴ 정치적 근대화 / 57
⑵ 군사적 근대화 / 58
⑶ 경제의 근대화 / 59
⑷ 국가정책(국가역할)의 근대화 / 62
⑸ 사법의 근대화 / 63
⑹ 사회의 근대화와 시민사회의 출현 / 66
⑺ 윤리도덕의 근대화 / 66
⑻ 종교·문화·예술의 근대화 / 66
⑼ 학문의 근대화 / 67
⑽ 생태학적 인간­자연 관계의 근대화 / 69
■ 근대사회의 ‘모델’로서의 중국 / 70

1.2. 공자철학과 18세기 경험철학의 헤게모니 / 72
■ 유럽철학의 ‘공자화’와 기독교로부터의 해방 / 72
■ 공자철학에 열광한 계몽주의자들의 실질적 영향력 / 78
■ 예수회 선교사들과 철학자들의 아이러니컬한 협력관계 / 80

1.3. 유럽의 ‘유교화’와 ‘중국화’: ‘서구의 모델’로서의 극동 / 82
■ 계몽사상의 ‘본질구성적’ 요소로서의 공자철학 / 83
■ ‘유럽의 모델’을 뛰어넘는 “진짜 약속의 땅”으로서의 극동아시아 / 100
■ 에드워드 사이드의 포스트모던적 오리엔탈리즘 테제를 넘어 / 15
■ 공자숭배와 중국열광의 극치 / 119

제2절 유럽사회의 세속화와 탈희랍적·탈기독교적 인간해방

2.1. 유럽철학의 탈희랍화(탈헬레니즘화)와 경험과학 / 126
■ 유럽중심적·희랍지향적 거대문명담론의 허구성 / 127
■ 공자열풍과 탈희랍화로서의 유럽근대사 / 133
- 탈희랍화의 제1단계: 헬레니즘에 대한 중국문명의 비교우위 선언 / 134
- 탈희랍화의 제2단계: 헬레니즘의 비판·격하와 공자숭배·중국열광 / 143
■ 희랍적대적 유교화로서의 ‘Modern Europe’과 진보사관의 탄생 / 162

2.2. 공감적 인애철학의 확산과 탈합리주의적 경험과학 / 166
■ 공자의 경험주의와 공감적 해석학 / 166
■ ‘이성’을 ‘공감’과 ‘인애’로 대체한 계몽철학과 철학적 탈희랍화 / 169

2.3. 서구 도덕의 세속화(탈주술화)와 탈기독교화 / 172
■ 공자와 세속적 윤리학 / 172
■ 유럽의 세속적 도덕철학의 창시자: 섀프츠베리와 볼테르 / 174

제3절 막스 베버의 근대이론과 그 파탄

3.1. 베버의 몽매주의(반계몽주의): “탈주술화로서의 재再주술화” / 181
■ 베버의 유럽중심주의적 ‘탈주술화’ 개념과 자가당착 / 181
■ ‘세속화’와 무관한 베버의 ‘탈주술화’와 ‘서양의 양면성’의 몰각 / 190

3.2. 역사적 진실: 공자철학의 충격에 의한 서양의 세속화 / 192
■ 유럽사회의 세속화와 탈기독화에 대한 극동 정치문화의 영향 / 192
■ 계몽주의적 자유사상가들의 공자숭배와 기독교비판 / 194

3.3. 베버의 근대자본주의론과 제문제 / 212
■ 칼뱅주의의 탈脫칼뱅주의적 자유개신교로의 변신 / 243
■ 베버의 물구나무선 원시적 자본축적의 동화童話 / 252
■ “Honesty is the best policy”와 공자의 “정자정야政者正也” / 272
■ 근대자본주의는 합리적 자본주의인가? / 292
■ ‘모험적 자본주의’로서의 진짜 ‘근대자본주의’ / 313
■ 수리적 계산성이 합리성? / 330
■ 자본주의 발달에서의 복식부기의 부차적·수단적·선택적 위치가 / 332
■ 중국·한국·일본의 복식부기와 베버의 중국부기부재론 / 357
■ 프로테스탄트 자본주의 테제와 그 근본적 오류성 / 343

제4절 현대의 베버주의적 근대문명론과 그 오류들

4.1. 새뮤얼 헌팅턴의 베버주의적 문명충돌론과 자가당착 / 360
■ 헌팅턴의 개신교민주주의론과 유교민주주의불가론 / 361
■ ‘문명충돌’이냐, ‘문명패치워크’냐? / 375
■ 유교가 ‘권위와 질서에 대한 무조건 존중’을 가르치나? / 395
■ 이광요의 ‘아시아적 가치’론에 대한 김대중의 비판 / 398

4.2. 복수적 근대성 이론의 제문제 / 405
■ ‘복수적 근대들’ 또는 ‘중층적 근대들’? / 405
- ‘복수적 근대성’ 테제와 ‘대안적 근대성’ 테제에 대한 비판 / 406
- 중층근대성론에 대한 비판 / 419

제2장 중국의 네트워크 브랜드 자본주의와 자생적 고도근대

제1절 극동은 왜 서구에 (잠시) 뒤졌던가?

1.1. 맥닐·케네디·포어의 베버주의적 중국자본주의불발론 / 430
■ 개관 / 430
■ 윌리엄 맥닐의 베버주의적 중국자본주의불발론 / 433
■ 폴 케네디의 설명 시도 / 438
■ 데이비드 포어의 설명시도 / 446
- 의례적 계약제도와 법률의 결여 / 447
- 근대적 ‘공장’의 부재?-‘하부계약제’ 또는 ‘내부계약제’의 성격 / 452
- 중국의 가족적·씨족적 계약관행과 그 효율성 / 469
- 유교와 자본주의 간의 구체적·규정적 관계 / 484

1.2. 막스 베버의 중국자본주의불가론에 대한 비판 / 490
■ 중국적 자본주의의 흥기를 가로막은 유교의 4대 정조 / 492
⑴ 주술적 미신의 연대적 보존으로 인한 종교적 불합리성 / 492
⑵ 비인격적·공식적 관계를 배제하는 대인적 인격관계의 윤리 / 497
⑶ 보편적 인간애의 결함과 보편적 불신 / 505
⑷ 유교윤리의 무조건적 세계적응 정조 / 511
■ 공자의 현세주의와 세속적 종교관에 대한 베버의 평가절하 / 516
- 유교는 과학인가, 종교인가? / 533
- 중국사회의 세속성과 현세성에 대한 베버의 평가절하 / 546
■ 자본주의 가능성의 3대 요소와 유교적 정조로 인한 좌절 / 554
⑴ 중국의 신분해방 및 광범한 경제적 자유와 상거래의 자유화 / 554
⑵ 중국의 경제적 자유방임 정조와 유교적 복지국가 이념 / 558
⑶ 화식적 부에 대한 유교적 지지 정조 / 563
■ 근대자본주의의 필수적 요소의 부재 / 568
⑴ 계산가능한 합리적 법규의 부재 / 568
⑵ 합리적 전문관료체제의 부재 / 578
⑶ 시민계급(부르주아지)의 부재와 도시자치권의 결여 / 584
⑷ 부기제도의 결여 / 590
⑸ 합리적 과학기술의 부재 / 591
⑹ 전쟁자본주의와 대외적 노획자본주의의 부재 / 598
■ 베버와 베버주의자들의 중국연구 방법에 대한 비판 / 606

1.3. 마크 엘빈과 케네스 포머란츠의 탈脫유럽중심주의적 설명시도 / 612
■ 마크 엘빈의 반反베버주의적·탈유럽중심주의적 설명시도 / 612
- 인구증가와 수요축소의 문제 / 614
- 엘빈·차오·후앙에 대한 반론 / 624
- ‘고차원 평형의 함정’이란 것이 있기나 했나? / 627
- 공장제를 기피한 중국의 대안: ‘네트워크 브랜드 자본주의’ / 632
■ 케네스 포머란츠의 생태·경제학적 설명시도 / 642
- 세계 최부국 중국 / 642
- 생태문화적 유물론: 영국의 우연한 성공과 중국의 우연한 실패 / 646
- 비판적 검토 / 649

1.4. 중국의 100년 장기불황의 원인: 서양 수입대체산업의 급성장 / 654
■ 패치워크문명의 법칙 / 655
■ 16-18세기 중국제품의 제조와 수출입의 천문학적 규모 / 660
Author
황태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의 전쟁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1991)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현재까지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과 제諸학문을 접목해 통합하는 학제적 연구에 헌신해 왔다. 동서통합 정치철학 저서로는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2권)』(2014·2015)이 있고, 동서 문명교류 분야 저서로는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상·하권)』(2019), 『17-18세기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권)』(2020),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 『근대 독일과 스위스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권)』(2020) 등이 있다.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서구 자유시장·복지국가론에 대한 공맹과 사마천의 영향」(2012), 「공자와 서구 관용사상의 동아시아적 기원(상·중·하)」(2013), 「공자의 분권적 제한군주정과 영국 내각제의 기원(1)」(2014), 「윌리엄 템플의 중국 내각제 분석과 영국 내각제의 기획?추진」(2015), 「찰스 2세의 내각위원회와 영국 내각제의 확립」(2015) 등이 있다.

한국정치 분야에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민국의 의미』(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한국 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일제종족주의』(2019), 『투쟁하는 중도』(2020) 등 여러 저서가 있다. 논문으로는 「‘대한민국’ 국호의 기원과 의미」(2015), 「조선시대 국가공공성의 구조변동과 근대화」(2016) 등이 있다.
동양정치철학 분야 저서로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실증주역(상·하)』(2008),『공자와 세계(1-5권)』(2011),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등을 출간했다. 논문으로는 「공자의 주역관」(2005) 등이 있다.

서양정치 분야에서는 『환경정치학』(1992), 『포스트사회론과 비판이론』(1992, 공저), 『지배와 이성』(1996),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2003, 공저),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 정치사상사』(2007, 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근대기획에 있어서의 세계시민과 영구평화의 이념」(1995), 「신新봉건적 절대주권 기획과 주권지양의 근대기획」(1997), 「자본주의의 근본적 변화와 제국주의의 종식」(1999) 등이 있다. 그리고 독일어 저서로는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1992)이 있고, 논문으로는 “Verschollene Eigentumsfrage”(1992)가 있다. 또 영어논문으로는 “Habermas and Another Marx”(1998), “Knowledge Society and Ecological Reason”(2007)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의 전쟁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1991)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현재까지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과 제諸학문을 접목해 통합하는 학제적 연구에 헌신해 왔다. 동서통합 정치철학 저서로는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2권)』(2014·2015)이 있고, 동서 문명교류 분야 저서로는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상·하권)』(2019), 『17-18세기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권)』(2020),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 『근대 독일과 스위스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권)』(2020) 등이 있다.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서구 자유시장·복지국가론에 대한 공맹과 사마천의 영향」(2012), 「공자와 서구 관용사상의 동아시아적 기원(상·중·하)」(2013), 「공자의 분권적 제한군주정과 영국 내각제의 기원(1)」(2014), 「윌리엄 템플의 중국 내각제 분석과 영국 내각제의 기획?추진」(2015), 「찰스 2세의 내각위원회와 영국 내각제의 확립」(2015) 등이 있다.

한국정치 분야에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민국의 의미』(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한국 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일제종족주의』(2019), 『투쟁하는 중도』(2020) 등 여러 저서가 있다. 논문으로는 「‘대한민국’ 국호의 기원과 의미」(2015), 「조선시대 국가공공성의 구조변동과 근대화」(2016) 등이 있다.
동양정치철학 분야 저서로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실증주역(상·하)』(2008),『공자와 세계(1-5권)』(2011),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등을 출간했다. 논문으로는 「공자의 주역관」(2005) 등이 있다.

서양정치 분야에서는 『환경정치학』(1992), 『포스트사회론과 비판이론』(1992, 공저), 『지배와 이성』(1996),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2003, 공저),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 정치사상사』(2007, 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근대기획에 있어서의 세계시민과 영구평화의 이념」(1995), 「신新봉건적 절대주권 기획과 주권지양의 근대기획」(1997), 「자본주의의 근본적 변화와 제국주의의 종식」(1999) 등이 있다. 그리고 독일어 저서로는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1992)이 있고, 논문으로는 “Verschollene Eigentumsfrage”(1992)가 있다. 또 영어논문으로는 “Habermas and Another Marx”(1998), “Knowledge Society and Ecological Reason”(200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