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의 눈동자 색깔을 바꿔 놓는단다.
그리고 네 생각의 색깔들도 바꿔.”
미려한 문장 속에 담긴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
모든 것을 넉넉하게 품어 주는 자연을 얼마만큼 느끼고 생각하나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자연을 특별한 존재로 느끼며 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석양에 물든 분홍빛 하늘을 보면 우주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지요. 따스한 태양은 우리를 반짝이게 하고 어루만져 주며, 든든한 나무는 우리에게 쉼의 기쁨을 선물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늘 우리 곁을 맴도는 바람은 작은 존재들을 춤추게 하고 끌어안아 주며 때로는 온 세상을 마구 헝클어뜨리지요. 이 그림책은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 자연의 면면을 세심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어요. 《하늘의 파랑》으로 자연과 우주의 질서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느껴 보세요.
Author
마일리 뒤프렌,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박정연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말리의 이동식 도서관과 모로코 프랑스 문화원에서 일했다. 그 뒤 파리의 바이야르 서점과 세계여행자 서점에서 일하고 툴루즈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열어 3년간 운영하다 브뤼셀로 옮겨 트로피즘 서점에서 일했다. 요즘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곡예』 『가브리엘』 『늑대들의 길』 등 12권의 작품을 썼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말리의 이동식 도서관과 모로코 프랑스 문화원에서 일했다. 그 뒤 파리의 바이야르 서점과 세계여행자 서점에서 일하고 툴루즈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열어 3년간 운영하다 브뤼셀로 옮겨 트로피즘 서점에서 일했다. 요즘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곡예』 『가브리엘』 『늑대들의 길』 등 12권의 작품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