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는 바다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용기를 내 바다에 들어가 보기로 했지요.
빌리는 바다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오늘은 빌리가 엄마랑 강아지 ‘소시지’랑 함께 바닷가에 왔어요. 하지만 빌리는 바닷가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소리를 질러 댔고, 바닷물은 따뜻하지도 않았거든요. 엄마는 자꾸 빌리에게 바다에 들어가 보라고 했어요. 빌리는 소시지가 가져다준 물안경을 쓰고 바닷속을 들여다봤지요. 그러자 바닷속에서 빌리의 눈을 사로잡는 풍경이 펼쳐졌어요!
『오늘 바다에 갔어요』는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던 빌리가 바닷가에 놀러 갔다가 겪은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스웨덴의 권위 있는 문학상 ‘어거스트 프라이즈’의 아동·청소년 부문 후보에 올랐던 그림책으로,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 바닷가의 풍경을 친숙하면서도 신비롭게 표현한 그림이 돋보입니다.
Author
줄리아 한손,권미자
스웨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과 일본의 도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오늘 바다에 갔어요』는 작가의 첫 그림책으로, 스웨덴의 권위 있는 문학상 ‘어거스트 프라이즈’의 아동·청소년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과 일본의 도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오늘 바다에 갔어요』는 작가의 첫 그림책으로, 스웨덴의 권위 있는 문학상 ‘어거스트 프라이즈’의 아동·청소년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