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월드 밍클호프 허니 버니 3세는 집 안에 사는 유일한 고양이였어요. 혼자였을 땐 집에 있는 모든 게 오스월드의 것이었지요. 어느 날, 폼폼이라는 아기 고양이가 집에 왔어요. 폼폼이는 오스월드의 것들을 멋대로 맘대로 쓰기 시작했지요. 심지어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오스월드의 의자에서 잠을 자기까지 했어요! 자기 물건과 의자를 빼앗긴 오스월드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물건을 되찾았을까요? 오스월드는 집 안의 모든 물건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양이였습니다. 하지만 집에 새로 온 아기 고양이와 장난을 치다가 함께 야단을 맞은 뒤로 모든 물건을 함께 쓰기로 하지요. 『이 의자 주인은 나야!』는 고양이에 빗대어 친구를 처음 사귀거나 동생이 생겨 처음 양보를 배우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양보하고 공유하면 더 즐거울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습니다.
Author
캐럴린 크리미,마리사 모레아,손시진
어렸을 때부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기도 하고, 어린이 잡지의 기사를 쓰기도 합니다. 『보리스와 벨라』, 『우리 엄마 어딨지?』 등 많은 그림책을 썼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기도 하고, 어린이 잡지의 기사를 쓰기도 합니다. 『보리스와 벨라』, 『우리 엄마 어딨지?』 등 많은 그림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