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열린시학』에 평론으로 등단하고,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된 김태경. 작가는 건국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연변과학기술대, 건국대, 중부대에서 강의했고, 현재 인하대, 순천향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오랜 시간 시조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시조시인들의 작품을 해설한 원고들을 한데 모았다.
Contents
머리말 004
제1부 시조의 숙명을 지키는 즐거운 초극
불마(不磨)의 고리, 달빛의 시심(詩心) ―윤금초론 014
주저 없이 아프기, 공감하기, 감싸 안기 ―이송희론 037
좌충우돌 돈키호테의 시학 ―임채성론 050
재생적 상상력과 염결(廉潔)의 언어 ―손예화론 061
첫눈처럼 다가온, 정(淨)한 기도 ―이경임론 071
화살이 날아간 자리, 꽂힌 자리 ―김연동론 082
근원을 향한 향수와 서정 ―김창완론 104
Enter키를 누르고 다음 세계로 떠나 야 ㅎㅏ ㄹ ㄸ ㅐ ―백윤석론 10
제2부 젊은 발상, 젊은 발화
기폭제로서의 신호탄 ―김샴론 146
‘시조-탈근대성’에 대한 욕망 ―김상규론 158
이중원의 이중 언어 ―이중원론 169
친애하는 시조씨, 스윗! 희정씨 ―서희정론 180
시조를 부르는 시조 ―이가은론 192
최보윤 시인은 [ ]다 ―최보윤론 206
원숙미가 건져 올린 메타포 ―백이운, 『어찌됐든 파라다이스』 296
몸 바꾸기를 통한 독백 ―홍오선, 『날마다 e-mail을』 300
맥락 뒤에 남겨진 삶의 아우라 ―강인순, 『그랬었지』 303
찰나의 인상과 장엄한 발로 ―이승은, 『얼음 동백』 309
숭고를 떠받치는 오랜 심회 ―권영희, 『오독의 시간』 314
사유의 궤적과 욕망하는 언어 ―박지현, 『미간』 320
섬세한 정서와 따뜻한 고백 ―우아지, 『손님별』 326
제5부 존재 탐구와 시적 완성의 의지
쇄락과 갱생, 그 웅장한 천명 ―변영교, 『조선왕릉에서』 336
시적 윤리를 향한 행위 ―유헌, 『받침 없는 편지』 342
미시 세계의 두 가지 길 ―손영희, 『소금 박물관』 346
감각의 우월성과 탐미주의 ―윤경희, 『붉은 편지』 350
행간에 녹아드는 존재들 ―이경숙, 『어린 달강어』 354
길의 내력을 더듬어가는 변주곡 ―이정홍, 『허천뱅이별의 밤』 361
비애 삼킨 일상과의 조우 ―송인영, 『별들의 이력』 367
에필로그
‘차이’를 생성하는 길 374
시조이스트 in 시조이즘 393
Author
김태경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건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열린시학] 에 평론으로 등단하고,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었다. 2020년 경기문화재단 유망작가로 선정되었다. 연변과학기술대, 건국대, 중부대에서 강의했고, 지금은 인하대, 순천향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시조동인 '객' 멤버로 활동 중이다.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등에 함께 글을 썼다.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건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열린시학] 에 평론으로 등단하고,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었다. 2020년 경기문화재단 유망작가로 선정되었다. 연변과학기술대, 건국대, 중부대에서 강의했고, 지금은 인하대, 순천향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시조동인 '객' 멤버로 활동 중이다.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등에 함께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