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길을 가더라도

산 시인들의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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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30
Pages/Weight/Size 145*225*20mm
ISBN 979119048247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전교생 33명의 작은 학교인 고산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하여 만든 시집이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시를 지었다. 특히 ‘나도 시인’이라는 동아리에 소속된 네 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제재를 가지고 각각 20여 편이 넘는 시를 창작했다. 다른 학생들도 수행평가의 일환으로 시창작활동을 통해 마음속의 이야기들을 꺼냈다.

학교생활과 친구, 가족 이야기에서부터 제주의 자연과 주위의 사물을 통한 감회, 내면의 이야기와 사회 이슈까지, 다양한 글감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무엇보다 사춘기를 통과하는 아이들이 서로 교감하면서 위로받고, 시를 쓰는 동안 자신의 삶을 좀 더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 의례적인 학생 문집에 그치지 않고, 일반 독자들도 접할 수 있는 한 권의 시집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시창작을 이끌고 애정과 열정으로 편집한 선생님의 정성에 학생들이 생명력 넘치는 글로 화답하며 따뜻한 한 권의 공동시집을 완성했다.
Contents
백예담-계획표 외 07
위윤서-가면무도회 외 29
이은희-구름 외 51
정진솔-게임 외 77
강은솔-누구든지 기다려 외 101
강지원-겨울 외 105
강하은-가족 외 113
강휘민-내 마음은 산 외 121
고다현-도움 외 125
고수진-그리운 고향 외 133
고태규-나무처럼 외 139
김 건-굳건한 돌 외 143
김미혜-우리나라를 지나쳐가는 세계 외 147
김민경-내 동생 외 155
김민우-바다는 인생 외 163
김지윤-너랑 나랑 외 167
김지혜-깜빡깜빡 외 173
김현승-목욕탕 외 181
김혜림-바이러스 외 185
박유빈-미래의 골목 외 191
서주연-내 친구 외 195
신아연-눈 장난 외 199
양지선-강아지 외 207
이동주-단단한 것 외 215
이송미-구름 외 223
이준호-구름 외 231
이하늘-고양이 달이 외 237
하주안-모든 것을 비추는 존재 외 245
현채원-구름 외 249
박민수-높고 험한 산 254
양도규-별 255
양희수-시 256
함예준-장마철 257
Author
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