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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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01
Pages/Weight/Size 130*205*20mm
ISBN 979119048215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첫사랑』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서귀포시를 고향이자 창작의 뿌리로 두고 있는 문상금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은 서귀포의 토양과 정서를 자양분으로 삼아 변화하는 시공간 속에서도 지켜야 할 가치를 문학 안에 담아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 시집 또한 서귀포를 사랑의 도시로 고양하고자 하는 예술적 시도라 할 수 있다. 시집은 총 6부에 걸쳐 73편의 시를 수록했다. 주로 시인의 삶의 공간인 서귀포의 풍경을 포착한 시들인데, 특히 꽃을 소재로 한 시들이 많다. 그 외에도 일상의 곳곳에서 마주친 단상들을 시로 형상화했다. 그리고 이중섭, 변시지, 현중화, 변성근, 이생진 등 서귀포를 창작활동의 장으로 삼았던 예술가들을 시의 소재로 삼기도 했다. 시집의 말미에는 시인의 창작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시작 메모’와 짧은 산문을 실었다.
Contents
제1부 첫눈을 기다리는 것처럼
나의 별에게 14|벚꽃 15|벚꽃 눈 내릴 때 16|산벚꽃 17|사모思慕 18|이름 19|고운 사람 20|풀피리 21|상사화相思花 22|나의 분신分身 23|첫사랑 1 25|첫사랑 2 26|첫사랑 3 27|토종 동백冬柏 28

제2부 가장 향기로운 이름으로
너는 나의 봄이다 32|사랑한다는 것은 33|또 사랑 35|자리젓 36|찔레꽃 38|어느 날 문득 별이 보일 때 40|눈먼 사랑 하나 42|어화漁火 44|때로 사랑은 45|눈코귀 46|피아니시모 47|죽어서도 서로를 꼬옥 안아주었다 48|인연因緣 49|꽃들은 50|흰 동백 51

제3부 형벌처럼
봄 편지 55|늦봄 56|자목련紫木蓮 57|대나무 숲에서 58|꽃이 피려면 59|유도화柳桃花 60|북어 61|우기雨期 62|고수목마古藪牧馬에서 63|서귀포 동백冬柏 65|다시 서귀포 동백冬柏 66|하현下弦 68

제4부 하논 가는 길
하논 배추꽃 72|그대는 그리고 74|하논 가는 길 1 76|하논 가는 길 2 77|하논 가는 길 3 78|무꽃 필 때 80|꽃종 82|무꽃 83|겨울 무밭에서 84|붉은 동백꽃으로 만나자 86|늙은 감귤나무를 위하여 88

제5부 미친 사랑의 노래
폭풍暴風 속에서 93|장미薔薇 94|또 하나의 마음 95|칸나 96|또 칸나꽃 97|새였는지 모른다 99|향나무 101|순비기꽃 103|미친 사랑의 노래 1 104|미친 사랑의 노래 2 106|미친 사랑의 노래 3 107|새벽 바다로 가는 길에 108

제6부 결 고운 사람들
서귀포 112|이중섭도 아니면서 114|폭풍의 화가 변시지 116|먹고 잠자고 쓰고 119|때로 영원히 산다는 것은 121|또 외로움 1 123|또 외로움 2 126|회광반조廻光返造 128|향기香氣 129

에필로그_시작詩作을 위한 단상斷想과 시인의 산문 131
Author
문상금
1966년 제주 서귀포 상효에서 태어나 박목월 시인이 창간한 『심상』誌 1992년 6월호에 「세수를 하며」, 「서귀포 성당」, 「상여」, 「새」, 「선풍기」로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겨울나무』, 『다들 집으로 간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있기 마련이다』, 『꽃에 미친 女子』, 『첫사랑』을 펴냈다. 제1회 제주신인문학상(1991), 제4회 서귀포문학상(2014)을 수상했다. 서귀포문인협회 회장과 숨비소리 시낭송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심상시인회, 제주펜클럽,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숨비소리 시낭송회, 한국가곡작사가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일상생활에서 특히 사랑을 주제로 하여 세밀한 내면의 세계와 자아의 재발견 그리고 존재의 성찰을 모색하는 시를 창작하고 있으며 시에 곡을 붙여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1966년 제주 서귀포 상효에서 태어나 박목월 시인이 창간한 『심상』誌 1992년 6월호에 「세수를 하며」, 「서귀포 성당」, 「상여」, 「새」, 「선풍기」로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겨울나무』, 『다들 집으로 간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있기 마련이다』, 『꽃에 미친 女子』, 『첫사랑』을 펴냈다. 제1회 제주신인문학상(1991), 제4회 서귀포문학상(2014)을 수상했다. 서귀포문인협회 회장과 숨비소리 시낭송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심상시인회, 제주펜클럽, 제주문인협회, 서귀포문인협회, 숨비소리 시낭송회, 한국가곡작사가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일상생활에서 특히 사랑을 주제로 하여 세밀한 내면의 세계와 자아의 재발견 그리고 존재의 성찰을 모색하는 시를 창작하고 있으며 시에 곡을 붙여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