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감성

우울한 나를 잔잔하게 달래주는 한마디의 위로
$10.80
SKU
979119046210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7/15
Pages/Weight/Size 128*188*12mm
ISBN 979119046210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흔한 감성』은 시를 좋아하는 독자들, 그렇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 흔한 감성으로 접근했다. 또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 고찰하고 또 한 자, 한 자 감성을 눌러 담아 시를 적으며 느낀 수많은 감정들, 그리고 때로는 따뜻함 이외에 시원함으로도 얻을 수 있는 위안, 어두운 밤에도 느낄 수 있는 위로의 감성들을 전달하고자 한다.
Contents
Part 1. 사랑이 필요한 우리의 하루

너를 만나러 가는길 / 발각 / 정전기 / 싫은 것 / 고백 / 머리말 / 반하다 / 화수분 / 꽃받침 / 진동 / 이끌림 / 위성 / 윤곽 / 복숭아 향 / 선물 / 호숫가 / 손 / 커튼 / 기대 / 청소 / 노크 / 보물찾기 / 건드려 보기 / 맞춤 / 각별 / 새벽 / 아쉬움 / 또 밤 / 사랑의 과정 / 솔직한 내 마음 / 돌돌 말았다 / 편지를 띄우다 / 카메라 / 액자 / 앨범 / 보습 / 충전 / 수증기 / 심장 / 우리 / 햇살 / 눈사람 / 귀걸이 / 저장 / 연장선 / 녹는점 / 질기다 / 별, 꽃 / 무지 / 순서 / 그릇 / 달리기 / 만남


Part 2. 위로가 필요한 우리의 오늘

물방울 / 습한 날 / 아침 / 잠옷 / 구름의 여유 / 무더위 / 뜬구름 / 먹구름 / 예민한 밤 / 코막힘 / 낮잠 / 고민 / 걱정 / 기억의 포만감 / 밤을 마시다 / 창문 / 고요 / 구원 / 공존 / 지붕 / 변색 / 흐림 뒤 맑음을 기대하며 / 기억 / 진눈깨비 / 순간 / 망가진 채 / 시계 초침 / 오늘의 하루 / 햇빛의 쓰임새 / 불씨 / 바람막이 / 고독 / 보답 / 당신의 뒤에서 / 이 손을 잡아줘요 / 맨정신 / 웃었으면 / 조약돌 / 소통의 창구 / 나는 항상 이곳에 / 혈색 / 버티기 / 분실물 / 메시지 / 불합리 / 동심 / 자격 / 실타래 / 고백에 대한 고백 / 사랑을 빚다 / 매개체 / 아무것도 / 날개


Part 3. 이 흔한 감성을 당신에게 주고 싶은 매일

1초 / 간지럼 / 비유 / 호흡 / 연희동의 하늘 / 여름밤 / 달 / 지나쳐온 것 / 파동 / 우산 하나 / 그래도 기대해본다 / 동행 / 그늘의 여유 / 머금은 하늘 / 비의 감성 / 계기 / 젖다 / 감성의빈곤 / 공기의 마음 / 가을의 색 / 마감 / 장면 / 옛 골목 / 가득 / 건망증 / 달이 뜬 밤 / 그 모습 / 당신의 기운 / 시간에 물드는 일 / 가을비 / 그믐달 / 부합 / 감사 / 편지 / 접촉 / 밤하늘의 촉감 / 밤을 그리다 / 이상 / 취침등 / 오전 5시 30분 / 의미 / 보석함 / 같은 생각 / 미소 / 단추 / 바다
Author
김선욱
2019년 제 83기 지필문학 신인문학상을 시 부문을 통해 등단을 하게 되었다. 20대에 인생의 목표나 꿈을 특별히 가지고 있지 않으며, 남들과는 특별히 다른 인생을 살지도, 삶에서 대단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보지도 않았다. 특히나 일반 문학과 ‘시’라는 장르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을 꿈꾸게 될 줄은 더욱 몰랐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누구나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인 현대인의 시각과 저자의 시각은 사뭇 많이 달랐다. 그에 따른 이질감이 조금씩 가슴의 못처럼 박히기도 했다. 어찌 보면 많이 찌들어있다고 볼 수도 있는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졌지만 그것은 더욱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어차피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눈의 초점을 조금 다르게 맞출 필요가 있었다. 끊임없이 고난과 우울이 눈동자로 쏟아져 내린다면 조금만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었던 것. 시는 그런 저자에게 하나의 탈출구가 되어 주었다. SNS를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우울의 출처』 출간 (2019)등이 있다.
2019년 제 83기 지필문학 신인문학상을 시 부문을 통해 등단을 하게 되었다. 20대에 인생의 목표나 꿈을 특별히 가지고 있지 않으며, 남들과는 특별히 다른 인생을 살지도, 삶에서 대단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보지도 않았다. 특히나 일반 문학과 ‘시’라는 장르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을 꿈꾸게 될 줄은 더욱 몰랐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누구나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인 현대인의 시각과 저자의 시각은 사뭇 많이 달랐다. 그에 따른 이질감이 조금씩 가슴의 못처럼 박히기도 했다. 어찌 보면 많이 찌들어있다고 볼 수도 있는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졌지만 그것은 더욱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어차피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눈의 초점을 조금 다르게 맞출 필요가 있었다. 끊임없이 고난과 우울이 눈동자로 쏟아져 내린다면 조금만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었던 것. 시는 그런 저자에게 하나의 탈출구가 되어 주었다. SNS를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우울의 출처』 출간 (2019)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