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계와 신경과학계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책!
“당신의 욕망은 그저 타인의 욕망을 흉내 낸 것에 불과하다!”
“모방은 인간관계의 첫 연결 고리이자 출발점이다.” ─ 장 미셸 우구를리앙
“인간은 타인의 움직임뿐 아니라 그 목적과 의도, 욕망까지도 모방한다.” 이 책 『세 번째 뇌』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신경심리학자인 장 미셸 우구를리앙이 심리학계와 신경과학계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한 말이다. 1990년대 거울신경세포의 발견은 신경심리학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거울신경세포는 상대방의 특정 움직임을 관찰할 때와 그것을 따라 할 때 활성화되는데, 이로 인해 인간은 타인의 행동을 모방하고 그 의도를 파악하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껏 알았던 인간의 의식과 행동 그리고 관계를 보는 관념을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모방의 뇌는 발견 순서로는 세 번째이지만 뇌가 작동하는 순서로는 대개 첫 번째다. 그동안 인지와 감정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심리학에서 탈피해 ‘세 번째 뇌’의 상호 작용을 통한 모방과 관계의 탐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욕망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인 경쟁이 지배하는 현대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 모두는 태어난 이상 타인과 관계를 맺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곧 우리는 모두 ‘세 번째 뇌’의 영향을 받는 사회적인 존재라는 뜻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서론 인간의 뇌는 하나일까?
1장 모방하는 뇌
1. 세 개의 뇌
2. 같아지고 싶은 욕망
3. 모방 이론의 선구자들
4. 모방과 거울신경
5. 자아 간 관계의 세 가지 형태
2장 모방은 정신에 어떻게 작용할까
1. 전통적 질병 분류
2. 정상 상태에서의 타인
3. 신경증 상태에서의 타인
4. 정신병 상태에서의 타인
5. 정동장애
6. 욕망의 병
3장 세 개의 뇌와 삼단논법
1. 모방 메커니즘
4장 세 번째 뇌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1. 자아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2. 이슬람주의자들은 왜 자살 테러를 일으킬까?
책을 마치며
주
Author
장 미셸 우구를리앙,임명주
프랑스 출신 신경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 파리에서 의학 공부를 마친 뒤, 데카르트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와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르본 대학과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심리학 및 신경정신의학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파리 아메리칸 병원 의사협회장이다. 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모방 이론 연구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신과, 심리학 및 정신병리학 분야에서 모방 이론에 대한 임상적 관점을 발전시켰다. 프랑스 지라르 학회의 명예 회원으로 유럽과 여러 지역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욕망의 탄생』 『경이로운 뇌』 『사이코폴리틱』 『거식증과 모방 욕망』 『욕망의 근원』 등이 있으며, 공저로 『세상이 생겨날 때부터 숨겨져 온 것들』이 있다.
프랑스 출신 신경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 파리에서 의학 공부를 마친 뒤, 데카르트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와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르본 대학과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심리학 및 신경정신의학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파리 아메리칸 병원 의사협회장이다. 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모방 이론 연구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신과, 심리학 및 정신병리학 분야에서 모방 이론에 대한 임상적 관점을 발전시켰다. 프랑스 지라르 학회의 명예 회원으로 유럽과 여러 지역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욕망의 탄생』 『경이로운 뇌』 『사이코폴리틱』 『거식증과 모방 욕망』 『욕망의 근원』 등이 있으며, 공저로 『세상이 생겨날 때부터 숨겨져 온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