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란 무엇인가

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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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24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9041350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모든 창의성의 원천, 은유의 세계로의 초대

대부분 은유라면 국어 시간에 수사법의 하나로만 배워왔을 것이다. 그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은유는 사실 모든 창의성의 원천이다. 니체, 셰익스피어, 다빈치, 아인슈타인 등 인류 역사에서 ‘천재’라 불렸던 사상가, 예술가들은 모두 은유 안에 숨겨진 또 하나의 기능인 창의를 찾아내 사용해왔다. 바로 그 기능이 인간의 정신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문명을 창조했던 것이죠. 심지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은유를 ‘천재의 표상’이라고까지 칭송했을 정도이다.

독자와 함께 읽고 함께 만들어가는 책과 강의의 콜라보, 천년의상상 ‘북클럽 시리즈’, 고병권의 ‘북클럽 자본’에 이어 이번엔 김용규·김유림의 ‘북클럽 은유’와 함께 창의성의 원천, 은유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간다. 3권의 책과 3번의 강의로, 은유의 세계를 탐험해 보자. ‘천천히 읽어서 깊어지고, 함께 읽어서 넓어지는’ ‘북클럽 은유’로 지금 당신을 초대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사소한 차이가 거대한 격차를 만든다

I. 은유의 두 얼굴

01. 은유는 설득의 아버지다
호메로스의 설득
프랭클린과 보들레르의 설득
02. 은유는 창의의 어머니다
호메로스의 창의
프랭클린과 보들레르의 창의

II. 은유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03. 은유를 떠받치는 두 기둥
유사성과 비유사성
은유 도식의 두 가지 형식
04. 은유적 표현과 은유적 사고
스핑크스와 라마수의 비밀
05. 제3의 사유 패턴
아리스토텔레스의 그릇된 선택

III. 은유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06. 이미지는 힘이 세다
이미지가 하는 두 가지 일
성화상은 무슨 일을 했나
07. 이미지는 발이 빠르다
이미지가 주인이고, 언어는 하녀다
은유는 이미지 언어다
08.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은유가 마리오에게 한 일
그 이유를 말해주지

IV. 은유는 어떻게 학습하나

09. 따라-하기 ─ 반복
따라-하기의 기원
따라-하기의 역사적 근거
따라-하기의 뇌과학적 근거
나도 내 뇌를 바꿀 수 있다
따라-하기가 모방이라고?
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짙다
10. 분석-하기 ─ 이해
기계적인 학습 vs 의식적인 학습
귀납적 학습 vs 연역적 학습
11. 실습-하기 ─ 실용
빈칸-채우기
12. 은유를 만드는 세 가지 묘책
묘책 1 보조관념을 떠올리는 법
묘책 2 관찰력을 기르는 법
묘책 3 부대주머니 훈련법

나오는 말
제3의 문을 열면서

Author
김용규,김유림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움베르트 에코’로 이름을 알렸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전 2권), 『알도와 떠도는 사원』, 『생각의 시대』, 『데칼로그』, 『철학 통조림』(전 4권), 『신』,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대표작인 『설득의 논리학』은 논리학으로 말과 글을 단련해 설득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광고나 논설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화들을 제시해, 설득의 도구로서 논리학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논리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편견을 부순 이 책은 현직 교사와 로스쿨 준비생,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힙입어 10년 넘게 논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움베르트 에코’로 이름을 알렸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전 2권), 『알도와 떠도는 사원』, 『생각의 시대』, 『데칼로그』, 『철학 통조림』(전 4권), 『신』,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대표작인 『설득의 논리학』은 논리학으로 말과 글을 단련해 설득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광고나 논설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화들을 제시해, 설득의 도구로서 논리학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논리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편견을 부순 이 책은 현직 교사와 로스쿨 준비생,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힙입어 10년 넘게 논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