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천사, 악마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전부 하는 짓이 비슷하잖아.”
장편 추리소설 『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는 잔혹한 살인범, 그리고 뒤를 쫓는 자의 이야기다. 경찰서로 배달된 의문의 소포와 함께 시작되는 소설은, 마치 현실에서 벌어질 법한 살인사건들을 수면 위로 드러내면서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신을 부정하는 혹은 신에게 부정을 당한 인간의 뒷모습은 마지막 페이지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한다.
“신, 천사, 악마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전부 하는 짓이 비슷하잖아.”라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종교와 구원, 삶의 가치와 죽음의 무게, 선과 악의 경계 등 시종일관 무거운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소설 『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추리소설을 읽는 기쁨은 물론, 이 무거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내기를 기대해 본다.
Contents
1부 …
2015년 05월 09일 금요일 20:00 ~
2015년 05월 11일 일요일 03:30
007
2부 …
2015년 05월 11일 일요일 03:30~
2015년 05월 16일 금요일 16:40
159
3부 …
2015년 05월 16일 금요일 18:30~
2015년 05월 24일 토요일 23:55
303
Author
김대현
1989년 부산 출생, 서울 거주. 축구 마니아. 학창 시절 알베르 카뮈, 헤르만 헤세, 존 스타인벡, 김숨, 윤대녕의 작품들을 읽고 크게 감명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함.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마음속에 품어왔던 질문들을 하나하나 써내려가는 것을 삶의 목표로 하고 있다.
1989년 부산 출생, 서울 거주. 축구 마니아. 학창 시절 알베르 카뮈, 헤르만 헤세, 존 스타인벡, 김숨, 윤대녕의 작품들을 읽고 크게 감명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함.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마음속에 품어왔던 질문들을 하나하나 써내려가는 것을 삶의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