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타임슬립 철학여행. ‘민주네 가족’이 타임머신 마법 텐트를 타고 마법 지도를 내비게이션 삼아 떠난 곳은 끊임없는 전쟁의 시대였던 중국 ‘전국시대’. 묵자, 맹자, 한비자, 장자를 만나 생생하고 박진감 있는 모험을 펼치는 가운데 당대 철학자들의 치열했던 고민과 사상을 한눈에 보여 준다. 또한 민주네 가족이 어떻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위대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었는지 타임슬립의 비밀도 밝혀진다.
‘쓸모를 만드는 발명가’ 묵자, ‘백성과 동고동락했던 정치가’ 맹자, ‘자유로운 일상여행가’ 장자, ‘법의 방패를 든 개혁가’ 한비자는 전쟁을 끝내고, 백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자 고군분투했던 철학자이다. 혼란의 시대에 네 철학자가 집대성한 묵가, 유가, 도가, 법가는 개인의 성공과 출세가 아니라 모두의 행복을 추구했다.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들의 철학이 여전히 어지러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과 다름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Contents
책을 내며 5
등장인물 소개 10
프롤로그 : 텐트가 타임머신? 믿거나 말거나 12
1부 묵가 : 쓸모를 만드는 발명가, 묵자 32
2부 유가 : 백성과 동고동락하는 정치가, 맹자 68
3부 도가 : 자유로운 일상여행가, 장자 110
4부 법가 : 법의 방패를 든 개혁가, 한비자 152
에필로그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타임슬립 철학여행의 비밀 190
Author
김경윤
인문학자. 서른 살인 1994년에 첫 책인 《철학사냥1》을 썼다. 마흔네 살이 되던 2008년부터 지금까지 26권의 책을 썼다. 한 해 평균 두 권 정도 책을 쓴 셈이다. 책을 쓰면서 책을 썼다. 계속 책을 쓰다 보니 책을 쓰는 노하우가 생겼다. 글쓰기 책은 많지만, 책 쓰기 책은 별로 없기에 책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고 《책 쓰는 책》을 썼다. 몸으로는 평생 만 명 만나기도 힘들겠지만, 책으로는 수십만 명을 만날 수 있었다. 죽는 날까지 이 매력적인 일을 계속하려고 한다.
청소년과 말과 글을 나누기 위해 <자유청소년도서관>을 설립하고 지역 사람들과 같이 놀려고 인문학 놀이터 <참새방앗간>을 열었다. 평소에는 책을 읽고 쓰며, 거기서 얻은 자양분으로 인문학 강의를 한다. 참새방앗간에 있는 참새들에게 매일 ‘참새방앗간’ 편지를 발송하고, 읽고 쓴 글들을 ‘브런치’에 연재하고 있다. (https://brunch.co.kr/@0070kky)
유튜브에 ‘김경윤 인문학 TV’ 채널을 만들어 인문학 동영상을 올리고, 백수들이 모인 회사 ‘병병컴퍼니’를 설립하여 어떤 활약을 할지 궁리 중이다.
인문학자. 서른 살인 1994년에 첫 책인 《철학사냥1》을 썼다. 마흔네 살이 되던 2008년부터 지금까지 26권의 책을 썼다. 한 해 평균 두 권 정도 책을 쓴 셈이다. 책을 쓰면서 책을 썼다. 계속 책을 쓰다 보니 책을 쓰는 노하우가 생겼다. 글쓰기 책은 많지만, 책 쓰기 책은 별로 없기에 책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고 《책 쓰는 책》을 썼다. 몸으로는 평생 만 명 만나기도 힘들겠지만, 책으로는 수십만 명을 만날 수 있었다. 죽는 날까지 이 매력적인 일을 계속하려고 한다.
청소년과 말과 글을 나누기 위해 <자유청소년도서관>을 설립하고 지역 사람들과 같이 놀려고 인문학 놀이터 <참새방앗간>을 열었다. 평소에는 책을 읽고 쓰며, 거기서 얻은 자양분으로 인문학 강의를 한다. 참새방앗간에 있는 참새들에게 매일 ‘참새방앗간’ 편지를 발송하고, 읽고 쓴 글들을 ‘브런치’에 연재하고 있다. (https://brunch.co.kr/@0070kky)
유튜브에 ‘김경윤 인문학 TV’ 채널을 만들어 인문학 동영상을 올리고, 백수들이 모인 회사 ‘병병컴퍼니’를 설립하여 어떤 활약을 할지 궁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