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고양이를 부탁해!

청소년을 위한 생명 감수성 장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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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33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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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20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9033727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소년소녀, 고양이를 부탁해!』는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차분히 성찰해 보고 동물을 존중할 줄 아는 ‘생명 감수성’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북칼럼니스트 박사, 예술가 이랑, 사진가 윤정미, 콘텐츠기획자 황효진, 만화가 안난초, 수의사 이원영 등 오랜 시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온 여섯 명의 저자들은 모두 반려동물에 대해 지극한 애정을 지녔지만 “그러니까 너도 어서 키워 봐.”라고 서둘러 권하지는 않는다. ‘가슴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웠다.’는 말처럼 반려동물을 제대로 돌보려면 엄청난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전달하는가 하면, 자신 때문에 주거지를 자주 옮긴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자책에 시달리거나 혼자 살 때는 미처 알지 못하는 불편과 불이익을 당하는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일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 것인지 알게 한다. 또한 반려동물로 인해 생명을 품는 일의 책임감과 소중함을 느끼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졌음을 고백하는 경험담은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단지 정서적 위로만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따뜻한 고양이 일러스트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 그리고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소 묵직한 질문에 답을 하는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Contents
1. 박사
고양이 경제학 …… 8
네코마키, 『고양이와 할아버지』 …… 28

2. 이랑
할배 고양이 준이치 …… 30
하이디 유윙 감독 외, [개와 함께] …… 52

3. 윤정미
100마리의 동물들, 100개의 이야기 …… 54
노석미, 『냐옹이』 …… 78

4. 황효진
그러니까 가족입니다 …… 80
신현이,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 102

5. 안난초
아무튼 고양이 …… 104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126

6. 이원영
내 곁에 좀 더 일찍 고양이가 있었더라면 ……104
존 브래드쇼, 『캣 센스』 ……126

· 부록
당신의 반려동물은 어디서 왔나요?
이럴 땐 이렇게
반려동물 키우기 전 체크리스트
Author
박사,안난초,윤정미,이랑,이원영,황효진
'박사'라는 호적에 새겨진 분명한 이름과, '칼럼니스트'라는 종잡을 수 없는 모호한 호칭 사이의 간극을 재미있어한다. 책, 고양이, 여행 등 흥미를 끄는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 또한 재미있다. 매번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발견할 때마다 그것에 대해 쓸 수 있는 기회를 만나는 행운을 누려왔다. 읽는 것, 읽어주는 것, 읽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업을 통해 함께 사는 삶을 실감한다. 『나에게, 여행을』 『가꾼다는 것』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 등의 책을 쓰고 신문연재와 방송 출연으로 사람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2013년부터 매달 ‘박사의 책 듣는 밤’을 열어 책을 읽어주고 있다.

또 다른 칼럼니스트 '이명석'과 함께 '사탕발림'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 책, 전시, 파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책듣는밤] [보드게임이 있는 인문학 거실] 등 인문학적인 테마를 놀이로 삼는 인문주의 엔터테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여행자의 로망백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나의 빈칸 책』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 『도시수집가』 『위크트리퍼 샌프란시스코』 『은하철도 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등이 있다.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박사'라는 호적에 새겨진 분명한 이름과, '칼럼니스트'라는 종잡을 수 없는 모호한 호칭 사이의 간극을 재미있어한다. 책, 고양이, 여행 등 흥미를 끄는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 또한 재미있다. 매번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발견할 때마다 그것에 대해 쓸 수 있는 기회를 만나는 행운을 누려왔다. 읽는 것, 읽어주는 것, 읽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업을 통해 함께 사는 삶을 실감한다. 『나에게, 여행을』 『가꾼다는 것』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 등의 책을 쓰고 신문연재와 방송 출연으로 사람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2013년부터 매달 ‘박사의 책 듣는 밤’을 열어 책을 읽어주고 있다.

또 다른 칼럼니스트 '이명석'과 함께 '사탕발림'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 책, 전시, 파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책듣는밤] [보드게임이 있는 인문학 거실] 등 인문학적인 테마를 놀이로 삼는 인문주의 엔터테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여행자의 로망백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나의 빈칸 책』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 『도시수집가』 『위크트리퍼 샌프란시스코』 『은하철도 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등이 있다.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