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8세기 영국의 대정치가 필립 체스터필드가 한 아들의 아버지로서 세심하게 적어 내려간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먼저 삶을 겪어온 아버지의 시선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며, 평생 힘이 되어줄 37가지 지혜를 전한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자녀에게 일, 관계, 사랑, 배움 등에 대해서 아버지가 전하고픈 따스하고도 냉철한 말들이 집약돼 있다. 어디에 가치를 두고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무엇을 조심하고 어떤 것을 익혀야 하는지, 하루하루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워나갈 자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전한다. 인생이 흔들릴 때마다, 삶의 중요한 문턱에 설 때마다 이 책에 나온 것들을 기억한다면, 분명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1장 ― 기본에 관하여
앞으로 1년 동안 무엇을 이룰 것인가?
지식의 쓰임새
아무것도 채우지 않으면 저절로 채워지지 않는다
너를 빛나게 할 세 가지
중요한 것을 가려낼 줄 아는 힘
백 마디 말보다 중요한 하나의 마음가짐
관계의 첫 단추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는 선택을 하라
2장 ― 태도에 관하여
아침에는 책에서 배우고 저녁에는 사람에게서 배워라
오늘 1분을 비웃는 자, 내일 1초에 운다
장점이 끝까지 장점이 될 수 있는 방법
지식이 빛을 발하는 순간
‘알 것 같다’는 아는 게 아니다
설득의 열쇠는 사소한 것에 있다
1년 동안 돈의 사용을 기록해라
모든 일은 마음에서 비롯한다
3장 ― 관계에 관하여
친구는 내 인생의 나침반이다
사심 없이 대하고 진심을 보여라
사소한 것일수록 특별한 배려가 된다
서로에게 러닝메이트가 돼주는 것
좋은 라이벌은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상대방의 자존심도 너의 자존심만큼 중요하다
진정한 친구를 찾지 말고 네가 그런 친구가 되어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4장 ― 스스로의 가치에 관하여
자신을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어라
어떤 사람이라도 너의 스승이 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함부로 아는 척하지 마라
침묵하고 있어도 장점은 빛난다
다정한 내면을 드러낼 기회
언행은 부드럽게, 의지는 굳건하게
5장 ― 그리고 삶에 관하여
먼저 실천하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역사에서 미래를 읽을 수 있다
책을 좋은 동반자이자 쉼터로 만들어라
겪고 또 겪어라, 그것이 값진 보물이 된다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라
너에게 주는 또 하나의 충고
Author
필립 체스터필드,유태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필립은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유능한 외교관이었으며 저술가로도 명성을 날린 인물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젊은 나이에 의회로 진출한 그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현실주의적 안목, 인간 내면의 본성과 심리를 꿰뚫는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웅변, 매력적인 매너와 풍부한 유머로 당시 정계를 주도했으며, 뛰어난 기지와 예리한 인물 관찰을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한편, 계몽 사상가 볼테르, A.포프, J.스위프트 등의 작가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난다'라는 신념에 따라 정계를 은퇴한 뒤, 자유와 즐거움을 만끽하며 평안한 여생을 보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전 생애를 지배했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잃지 않고 재산 일부를 주변에 나누어 준 뒤 1773년 3월24일 7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필립은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유능한 외교관이었으며 저술가로도 명성을 날린 인물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젊은 나이에 의회로 진출한 그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현실주의적 안목, 인간 내면의 본성과 심리를 꿰뚫는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웅변, 매력적인 매너와 풍부한 유머로 당시 정계를 주도했으며, 뛰어난 기지와 예리한 인물 관찰을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한편, 계몽 사상가 볼테르, A.포프, J.스위프트 등의 작가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난다'라는 신념에 따라 정계를 은퇴한 뒤, 자유와 즐거움을 만끽하며 평안한 여생을 보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전 생애를 지배했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잃지 않고 재산 일부를 주변에 나누어 준 뒤 1773년 3월24일 7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