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이 무기인 작가 홍승희와 툭하면 술과 연애에 빠지는 엄마 정인근이 함께 쓴 에세이 『엄마는 인도에서 아난다라고 불렸다』가 출간된다. 이 책은 인도를 여행하며 모녀가 써 내려간 일기다. 모녀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걱정을 일기에 썼다. 상처투성이 모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애틋한 응원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나의 엄마’가 떠오른다. 딸과 엄마가 서로를 떠올리며 응원하게 만드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레 서로의 안부를 묻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여행을 시작하며
2018년 11월 19일
2018년 11월 27일
2018년 11월 28일
2018년 12월 9일
2018년 12월 10일
2018년 12월 11일
2018년 12월 12일
2018년 12월 13일
2018년 12월 14일
2018년 12월 15일
2018년 12월 16일
2018년 12월 17일
2018년 12월 18일
2018년 12월 19일
2018년 12월 20일
2019년 2월 1일
에필로그 세상의 모든 아난다들에게
Author
정인근,홍승희
평생 농사하며 땅과 호흡하던 엄마에게서 매일의 성실과 사랑을 배웠다. 스물에 결혼해 두 딸의 엄마가 되었다. 이혼과 재혼, 그 흔들림 속에서 한나절 여행하듯 살다가 다시 딸들을 만났다. 지금은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엄마에게서 배운 사랑을 나누며 지낸다.
평생 농사하며 땅과 호흡하던 엄마에게서 매일의 성실과 사랑을 배웠다. 스물에 결혼해 두 딸의 엄마가 되었다. 이혼과 재혼, 그 흔들림 속에서 한나절 여행하듯 살다가 다시 딸들을 만났다. 지금은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엄마에게서 배운 사랑을 나누며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