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대부분 놀이터에서 흙과 모래를 만지며 노는 것을 좋아해요. 대대손손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는 놀잇감 흙과 모래.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요? 『흙은 지구 지킴이』는 흙이 화자가 되어 자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로 차근차근 들려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아울러 암석과 화석, 지층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화성암과 변성암은 어떻게 우리 생활 곳곳에 활용되는지 등 ‘흙과 암석’에 관련된 기본적인 과학 지식들을 담고 있어요.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해 주듯 흙이 왜 ‘지구 지킴이’인지도 알 수 있어요. 흙은 사람과 동식물의 보금자리가 되어 주고, 홍수나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도 막아 준다는 것이지요. 특히,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얘들아, 내 바람이 뭔 줄 아니? 언제까지나 너희와 함께 지내는 거야. 흙과 바위로 수백 번, 수천 번 거듭날 때까지.”라고 하는 흙의 독백은 모든 것을 너그러이 포용하는 자연의 너른 품을 생각나게 하면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Contents
· 흙은 지구 지킴이 6~31
· 미리 보는 교과서 32~33
·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4~35
· 만화 - 화석 소동 36~37
Author
박지선,원유성,김경진,김현빈
부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서울 중계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흙은 지구 지킴이』, 『한 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중학교 과학-지구 과학 편』등이 있다.
부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서울 중계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흙은 지구 지킴이』, 『한 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중학교 과학-지구 과학 편』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