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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10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91190200240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이젠 ‘샤이 보수’도 움직여야 할 시간

요즘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보수’를 보수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물론 그것이 역사적으로 보수 정권의 과오가 공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각되어서 그럴 수 있다. 아니면 그동안의 과오가 한꺼번에 소위 대중의 단두대에 올려져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스코어를 볼 때 보수의 위치를 다시 한번 평가해야 할 시점이다. 과연 우리나라 역사에 보수가 기여한 바가 무엇인가. 이렇게 코로나 19의 엄혹한 시대에도 경제를 그나마 유지하고 버틸 수 있는 그 근간의 시스템을 유지할 힘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우리는 이 시점에 이러한 근원적 질문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젠 진실이 드러나야 할 때다. 눈앞의 ‘반짝 쇼’로 모두가 바보가 될 수는 없다. ‘멈추어 있는 보수’, ‘숨죽이고 있는 보수’가 이젠 움직여야 할 때다. 보수가 궁지에 몰려서 물러나 있어서 우리나라에 득이 된 게 무엇인가. 지금은 과연 보수가 집권했던 때보다 나아진 게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우리는 과연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튼튼하고 안정적인 국가 시스템의 붕괴? 막대한 국가 부채? 눈이 조금만 많이 와도 멈춰버리는 망가진 관리 시스템? 범죄자가 더 큰소리치는 말도 안 되는 사회 감수성?

이러한 근원적 질문에서 이 책의 기획은 시작되었다.
그래서 이제 ‘샤이 보수’마저 나서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의 끝에 와 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건국 이래 가장 바람 앞의 등불 같은 대한민국의 운명에 마주 서 있다. 이 시대,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모든 대한의 사람을 위해 이 책은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Contents

작가의 말 : 롤러코스터 모험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I 촛불이 꺼져야 나라가 산다
촛불 천국, 불신 지옥
테스형, 상아탑이 왜 이래!
“보수마귀가 꼈구나”
나는 조선의 쓰레기다
‘인민재판’을 당하고 싶지 않은 보수
소나 열심히 키울란다
나를 키운 건 8할이 쌍욕

II 이상하다고 느꼈다면 이상한 거다
슬기로운 삼성 생활
고마해라, 마이 속았다 아이가!
쇼미더하우스(Show Me The House)
시지프스 형벌보다 가혹한 테트리스
소공녀는 결국 얼어 죽었다
꽃으로도 때려라
신을 기만한 죄

III 그러니 그대여 살아남아라
‘가짜 유토피아’로 가는 길
한 번 속지, 두 번이나 속겠냐!
‘세금 피싱’ 주의보
악당들이 너무 많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안 되려면
때릴 땐, 급소를 제대로 때려야
타노스를 위한 변명

IV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면 놀이
그림자가 가짜라는 걸 어떻게 증명할까
쇼! 끝은 없는 거야
타워팰리스에서 즐기는 강냉이죽
웰컴투 민주캐슬
굳세어라, 조선일보
뼈 때리는 아저씨

Author
문성철
땀 흘려 일하는 사람.
입시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25살에 대학에 들어갔다. 뒤처진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누구보다 철저하게 학업 계획을 세워 실천했다. 그 흔한 유럽 배낭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지만, 대기업에 당당히 입사했다.
지금도 여전히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고 있다. 작가, 카피라이터, PR 컨설팅 그리고 강연까지 주어진 24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초집중해서 일하는 중이다.
작가로서 글을 쓸 때도 매한가지다. 피를 말리며 쓴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더 재밌게 쓸까, 이마를 때리며 생각을 쥐어짜낸다.
누군가에게 ‘땀 흘려 일하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지은 책으로는 『피노키오야, 경제랑 같이 길을 떠나자』,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창업력』, 『우울해도 괜찮아』 등이 있다. 『창업력』과 『피노키오야, 경제랑 같이 길을 떠나자』는 각각 2019년,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
입시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25살에 대학에 들어갔다. 뒤처진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누구보다 철저하게 학업 계획을 세워 실천했다. 그 흔한 유럽 배낭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지만, 대기업에 당당히 입사했다.
지금도 여전히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고 있다. 작가, 카피라이터, PR 컨설팅 그리고 강연까지 주어진 24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초집중해서 일하는 중이다.
작가로서 글을 쓸 때도 매한가지다. 피를 말리며 쓴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더 재밌게 쓸까, 이마를 때리며 생각을 쥐어짜낸다.
누군가에게 ‘땀 흘려 일하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지은 책으로는 『피노키오야, 경제랑 같이 길을 떠나자』,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창업력』, 『우울해도 괜찮아』 등이 있다. 『창업력』과 『피노키오야, 경제랑 같이 길을 떠나자』는 각각 2019년,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