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의 대외홍보기관인 외문국(外文局)의
“해외학자가 쓴 중국(海外學者寫中國)” 도서시리즈에 선정된 책
당사국 간에 작동해 왔던 교류시스템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분석하여, 신시대에 맞는 교류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교류사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한중교류사 연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단지 두 나라간의 우호와 발전을 위해 미래의 거울로 삼자는 데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두 나라의 우호관계가 3000여 년의 역사를 지나왔으면서도 오늘날까지도 협조와 발전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가를 밝혀, 인류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그 지혜를 활용토록 하자는 데에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Ⅰ. 교류사 연구는 왜 필요한가?
Ⅱ. 신시대 한중관계 모색의 필요성
제1장 중국문화를 배경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Ⅰ. 중화문화권(한자문화권) 질서와 한반도
Ⅱ. 중국문화는 한국문화의 원류(源流)
Ⅲ. 중국문화를 변용시킨 한국문화란 어떤 의미인가?
제2장 중화문화권 질서의 변화와 붕괴
Ⅰ. 중화문화권 질서 이념의 전개와 변화
Ⅱ. 중화문화권 질서의 근대적 개편과 붕괴
Ⅲ. 중화문화권 질서 붕괴 이후, 한중관계의 구조변화
Ⅰ. 중국경제의 발전과 리더십
ⅰ. 개혁개방 정책의 실시와 성공
ⅱ.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실용주의’와 ‘대인(大人)정치’
Ⅱ. 한국경제의 발전과 리더십
ⅰ. 경제개발계획의 실시와 성공
ⅱ. 윤석열(尹錫悅) 대통령의 ‘실용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정치’
제5장 한중수교의 역사적 의의와 시대적 사명
Ⅰ. 한중수교의 역사적 의의
Ⅱ. 한중수교 30주년의 성과
Ⅲ. 한중교류의 시대적 사명에 대한 재인식
제6장 한중 가치관의 전달과 수용과정 속의 현실문제
Ⅰ. 한중 양국의 교류협력을 위한 가치이념 전달의 중요성
Ⅱ. 수교 이후 양국 가치이념의 전파경로와 문제점
Ⅲ. 한중 양국 상호간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제언
제7장 신시대의 질서 정립과 전통 교류정신의 부활
Ⅰ. 중화문화권 전통 교류문화의 성격
Ⅱ. 재조명 되어야만 할 한중교류의 명운(命運)
Ⅲ. ‘일대일로’ 정책은 전통 중화문화권 질서의 재현
제8장 신 교류시스템의 정신과 구축 임무
Ⅰ. 한중 양국 교류의 키워드는 화해(和諧)와 공생(共生)
Ⅱ. 신시대 교류시스템의 구축
에필로그 - 한중 양국의 신시대 전개와 교류협력 -
부록Ⅰ 이란 국제도서전 포럼 발표문
「한ㆍ중 양국에 미친 정보문화교류사의 현대적 의의」
발표자: 김승일(동아미래연구원 원장)
부록Ⅱ 한중 역사학자의 대화
「중화문화권 문화의 세계적 의의」
대화인: 허야오민(?耀敏, 중국인민대학 부총장)
: 김승일(金?一,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
Author
김승일
1955년생으로 경기도 안성 출신이다. 동국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이래 타이완 국립정치대학(문학석사)과 일본 국립규슈대학에서 중국현대사를 전공하여, 1992년 『중국 혁명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미래인력연구원, 동아시아경제연구원,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동아대 동북아국제전문대학원 등에서 연구원과 교수 생활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강연과 저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한중일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 비교연구」 등 150여 편이 있고, 저서로는 『한민족과 동아시아 세계』 『한중 관계의 오해와 진실』 등 35권이 있으며, 역서로는 『마오쩌둥 선집』 『등소평 문선』 『주룽지 발언실록』 등 130여 권이 있다.
2012년에는 중국학 연구에 대한 업적과 중국 도서를 한국에 많이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정부로부터 제6회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중국 국무원 신문출판광전총국 CBI국제위원에 임명되어 한중 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1955년생으로 경기도 안성 출신이다. 동국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이래 타이완 국립정치대학(문학석사)과 일본 국립규슈대학에서 중국현대사를 전공하여, 1992년 『중국 혁명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미래인력연구원, 동아시아경제연구원,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동아대 동북아국제전문대학원 등에서 연구원과 교수 생활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강연과 저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한중일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 비교연구」 등 150여 편이 있고, 저서로는 『한민족과 동아시아 세계』 『한중 관계의 오해와 진실』 등 35권이 있으며, 역서로는 『마오쩌둥 선집』 『등소평 문선』 『주룽지 발언실록』 등 130여 권이 있다.
2012년에는 중국학 연구에 대한 업적과 중국 도서를 한국에 많이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정부로부터 제6회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중국 국무원 신문출판광전총국 CBI국제위원에 임명되어 한중 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