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울고 싶었던 날,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었던 날, 다른 사람과 잘 지내기 힘들었던 날, 소중한 사람과 이별한 날, 내가 부족해 보이던 날…. 작가의 평범한 나날은 그림책을 만나 특별해진다. 이 책은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상의 순간, 자신의 마음을 다정하게 토닥여준 그림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 때, 주변을 이해하고 싶을 때,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할 때,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을 때면 작가는 그림책을 읽었다. 그림책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면 내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내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를 따라 따뜻한 그림과 다정한 문장에 ‘나의 이야기’를 더해 보자. 내 안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뭉클한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이 책은 총 53권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작가는 독자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에서 다룬 그림책 목록’은 그림책 독서 가이드가 필요한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Author
김글향
아이와 어른 사이에 마음의 다리를 놓는 아동교육회사 ㈜솔브릿지 이사이자, 그림책 스토리 작가이다. 영유아 교재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100여 권의 그림책 스토리를 창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카데미, 교육 센터 등에서 다양한 그림책 강연을 운영하며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읽었던 그림책을 소통의 매개체이자 위로와 치유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아이와 어른 사이에 마음의 다리를 놓는 아동교육회사 ㈜솔브릿지 이사이자, 그림책 스토리 작가이다. 영유아 교재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100여 권의 그림책 스토리를 창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카데미, 교육 센터 등에서 다양한 그림책 강연을 운영하며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읽었던 그림책을 소통의 매개체이자 위로와 치유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