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 우리 아이가 영재였다니

$14.26
SKU
979119008211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2/3 - Fri 02/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1/29 - Fri 01/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7/16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0082112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 영재란 양적으로 높은 지능이기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지능이다.

우리가 영재에 대해 간과했던 사실들
영재들의 지적 특성, 정서적 특성 그리고 정신 병리까지

IQ가 높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만 영재일까?
단순히 모범적이고 말 잘 듣는 아이들이 영재일까?

공부를 못하는 아이, 자의식이 강하고 고집이 센 아이,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가 영재에 해당한다면?

영재는 지능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기 때문에 교육의 방식과 지도에 있어 더 많은 고민과 인내가 필요할 수 있다.

이들의 독특한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은 친구들 사이에서 괴리감을 형성할 수 있으며 어른들까지 놀라게 하고 당황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교육자를 비롯한 학부모 대다수가 '영재아'의 지적 우수성에만 집중하고 있을 뿐 이들의 정서적 특성이나 독특한 사고방식, 그리고 그에 따른 행동 양상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의 지적 우수성이 일상에서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표출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을 오해하고 잘못된 낙인을 찍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아이의 ‘가슴’이 아닌 ‘머리’에만, 아이의 ‘고유성’보다는 ‘모범적 기준’에만 편향된 부모의 관심과 교육은 반쪽짜리 교육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영재들의 정서계발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다. 이 책은 지금까지 간과되기 쉬웠던 영재들의 심리와 독특한 내적 경험에 대해 서술하려 노력하였고, 영재들의 행동적 특성과 유사하여 혼동하기 쉬운 전통적 정신병리(ADHD, 아스퍼거 증후군 등)에 대해 과감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영재교육의 핵심은 먼저 '영재성'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에 있다. '영재'를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아이로 가정하고 무분별하게 아이를 그 틀에 끼워 맞추려 한다면 아이는 불필요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상처를 입게 될 것이며, 심지어 타고난 영재성이 사장되는 수도 있다. 영재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인지적, 정서적 측면에서 영재성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유도하여, 아이의 영재성을 발굴하고 지도할 수 있는 독자들의 지평을 확대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Contents
프롤로그…9

제1장 우리 아이, 영재인가?

누가 영재인가?…16
천재론…20
영재아의 5가지 기본 특성…23
영재성을 평가하는 3요소 : 렌쥴리 모형…27
좌뇌형 영재와 우뇌형 영재…31
너무 하나에만 빠지는 아이…37

제2장 지능과 영재성에 대하여

지능이란 무엇일까?…43
IQ(지능지수)의 개념…46
IQ가 높아야만 영재인 것은 아니다…52
모차르트와 피카소의 IQ는 몇일까?…54
다중지능의 구성…56
아이의 재능과 노력,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63

제3장 영재와 학교

교육의 사각지대…68
영재와 수재의 차이…73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고도 영재라고?…78
성적표에 반영되지 않는 영재성…84
영재성이 합리화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87
학교는 영재들을 잘 알아볼 수 있을까?…89
영재교육기관 활용하기…92

제4장 아이의 내면 들여다보기

아이의 ‘가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102
비동시성과 정서적 어려움…104
고도 영재가 보일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행동들…107
이상주의와 실존적 우울…109
권위와 전통에 대한 도전적 태도…112
지나치게 많은 생각…115
비범하지만 상식적이지 못함…118
불안과 완벽주의 성향…121
예민한 감각과 과흥분성…124
강한 자의식과 고독…127

제5장 영재아의 특성을 고려한 양육원칙

영재성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꽃피우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131
양육에 있어 주의할 영재아의 특성들…133
영재성을 합리화의 도구로 사용하지는 말자…136
너무 높은 성과를 강요하지 마라…138
영재임을 알리되,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신중해야 한다…142
아이의 운명을 학교에만 맡기지 마라…145
영재아의 지도에는 설득과 인내가 필요하다…148
아이의 인간관계에도 관심을 기울여라…152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여 내면을 표출하게 하라…156
아이의 재능보다 노력과 도전 자체를 칭찬하라…161
형제를 공정하게 대하라…165
부모의 양육 유형…168
아이들을 천재로 키우는 유대인 부모…171
아이의 영재성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기…174

제6장 창의력도 갖춰야 고급 영재

4차 산업 혁명 시대,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177
창의성은 높은 시선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능력이다…179
창의적 재능은 쉽게 눈에 띄는가?…181
IQ가 높은 아이도 방심할 수 없다…184
창의성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허락하는 것이다…187
방은 더러울 이유가 있다…189
아이의 몽상과 게으름을 허락하라…191
엉뚱한 발상도 존중해주고 다양한 실패를 권장하라…193
모방과 학습은 창의성의 적인가?…196
천재에 이르는 길 : 아이의 ‘말 안 듣는 성질’은 보존되어야 한다… 199
일상에서 창의력 향상시키기…202

제7장 장애와 비범함 사이에서

영재성과 정신질환…206
정신장애가 천재성 발현에 걸림돌이 되는가?…209
아스퍼거에 뿌리를 내린 독창성의 꽃…212
아스퍼거와 영재 구분하기…217
영재이면서 아스퍼거인 경우…221
아스퍼거 아이 지도하기…224
ADHD(주의력 결핍장애)에 깃든 혁신성…226
ADHD와 영재 구분하기…230
영재이면서 ADHD인 경우…233
ADHD 아이 지도하기…236
내가 제일 잘나가! :영재들의 자기애적 인격장애…240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 영재들의 조울증(양극성 장애)…245

제8장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재 :어떠한 영재로 키울 것인가?

더 큰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영재…250
성적표를 뛰어넘는 영재…254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는 영재…258
행복한 영재…261

에필로그 독단자(獨斷者)가 된다는 것…264
Author
신성권
인문 · 사회 · 심리 분야 작가이다. 1989년생의 젊은 작가로 인간의 지능과 창조성, 무의식에 대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철학, 경영학, 인공지능 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심리학의 3대 거장인 프로이트, 융, 아들러는 물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철학에 큰 영향을 받았다. High IQ Society(Intertel, Mensa)의 회원인 그는 높은 IQ가 한 개인의 천재성을 대변할 수 없다고 말한다. IQ 검사는 천재의 창조적 상상력을 비롯한 열정, 노력의 지속성, 과감성 등 좀 더 까다로운 요소들을 측정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능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심오한 질문을 던질 줄 알고, 존재론적 의미, 삶의 근원적 가치에 대해 뚜렷하게 인지하고 추구하는 것이다.

저서로 『말 안 듣는 우리 아이가 영재였다니』, 『니체를 만나다 : 위대하지만 위험한 철학자』, 『천재, 빛나거나 미쳤거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창조성 수업』,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사』 등이 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유형의 산업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에 내포된 고유한 기질이 더욱 선명하고 탁월하게 발현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허락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교육의 목적은 인간을 권위에 순응하는 존재가 아닌 자립적, 독립적 존재로 만드는 데 있다. 무의식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능력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인문 · 사회 · 심리 분야 작가이다. 1989년생의 젊은 작가로 인간의 지능과 창조성, 무의식에 대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철학, 경영학, 인공지능 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심리학의 3대 거장인 프로이트, 융, 아들러는 물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철학에 큰 영향을 받았다. High IQ Society(Intertel, Mensa)의 회원인 그는 높은 IQ가 한 개인의 천재성을 대변할 수 없다고 말한다. IQ 검사는 천재의 창조적 상상력을 비롯한 열정, 노력의 지속성, 과감성 등 좀 더 까다로운 요소들을 측정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능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심오한 질문을 던질 줄 알고, 존재론적 의미, 삶의 근원적 가치에 대해 뚜렷하게 인지하고 추구하는 것이다.

저서로 『말 안 듣는 우리 아이가 영재였다니』, 『니체를 만나다 : 위대하지만 위험한 철학자』, 『천재, 빛나거나 미쳤거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창조성 수업』,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사』 등이 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유형의 산업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에 내포된 고유한 기질이 더욱 선명하고 탁월하게 발현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허락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교육의 목적은 인간을 권위에 순응하는 존재가 아닌 자립적, 독립적 존재로 만드는 데 있다. 무의식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능력을 끄집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