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서울의 골목길

밀레니얼과 젠트리피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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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31
Pages/Weight/Size 152*215*13mm
ISBN 9791190052153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강남에서 강북으로, 베이비부머에서 밀레니얼로,
서울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연남동, 상수동, 경리단길, 해방촌, 익선동…
강북의 낡은 골목길을 생기 넘치게 만든 젠트리파이어는 누구인가?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낙후된 구도심 지역에 중산 계층이 진입하여 노동자와 원주민들이 이동하는 현상을 두고, 영국의 사회학자 루스 글래스는 ‘젠트리피케이션’이라 명명하였다. 자본주의의 성장 이후 전 세계적 현상이 된 젠트리피케이션은 한국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고, 우리는 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까?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은 어떤 사람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을까? 서울에서 자라 서울을 소비하는 새로운 소상공인들, 그들과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새로운 소비자는 누구인가? 베이비부머의 자녀 세대인 밀레니얼이 몰고 온 오래된 골목길의 새로운 변화, 그 변화의 중심인 이태원에서 서울의 미래를 묻는다.
Contents
프롤로그_다시 마주한 서울에서

01. 밀레니얼 세대와 서울의 골목길

후미진 골목길에 나타난 미묘한 변화: 상업적 젠트리피케이션
밀레니얼이 나타났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
골목길의 변화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골목길의 변화는 ‘누구’에 의해서 일어나는가?

02. 이태원 골목길의 변화

서울의 세계화, 탈산업화 그리고 골목길의 변화
문화적 신계층 vs 로컬 크리에이터
언제부터였을까, 이태원이 핫플레이스로 변한 것은
흔들리는 이태원 골목길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03. 이태원 골목길의 사람들

이태원 골목길을 변화시키는 사람들
이태원 골목길을 소비하는 사람들
이태원 골목길에서 만난 사람들
-미술을 사랑하는 작가 부부
-카리스마 넘치는 개성만점의 플로리스트
-60’s 레트로 스타일에 흠뻑 빠진 카페 사장님
-생막걸리를 사랑하는 우리술 전문점 사장님

04. 소모되는 이태원 골목길

탈산업화 시대의 소비 공간, 이태원
이태원의 변화, 그 이후: 남겨진 골목길

에필로그_포스트 밀레니얼 세대가 이끌어 갈 서울의 도시 공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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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경신원
도시와 커뮤니티 연구소(Urban and Community Research Center) 대표. 15년간 영국과 미국에서 주택 및 도시(재)개발 분야의 교육자와 연구자로 활동했다. 영국문화원 쉐브닝 장학생(Chevening Scholar)으로 선발되어, 버밍엄대학교의 도시 및 지역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동 대학에서 조교수로 근무했다. 2010년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 D.C.의 도시연구소(Urban Institute) 본사에서 객원 연구원 겸 컨설턴트로 일했다. 2014년 MIT의 SPURS 연구원으로 선발되어 보스턴에서 SPURS 연구원 겸 캠브리지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MIT의 RCHI(Resilient Cities and Housing Initiative) 연구팀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및 주택 분야와 관련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2016년 서울로 돌아와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글로벌 주택 및 도시개발과 관련해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브런치와 《오마이뉴스》에 젠트리피케이션과 관련한 글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 『흔들리는 서울의 골목길』이 있다.
도시와 커뮤니티 연구소(Urban and Community Research Center) 대표. 15년간 영국과 미국에서 주택 및 도시(재)개발 분야의 교육자와 연구자로 활동했다. 영국문화원 쉐브닝 장학생(Chevening Scholar)으로 선발되어, 버밍엄대학교의 도시 및 지역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동 대학에서 조교수로 근무했다. 2010년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 D.C.의 도시연구소(Urban Institute) 본사에서 객원 연구원 겸 컨설턴트로 일했다. 2014년 MIT의 SPURS 연구원으로 선발되어 보스턴에서 SPURS 연구원 겸 캠브리지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MIT의 RCHI(Resilient Cities and Housing Initiative) 연구팀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및 주택 분야와 관련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2016년 서울로 돌아와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글로벌 주택 및 도시개발과 관련해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브런치와 《오마이뉴스》에 젠트리피케이션과 관련한 글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 『흔들리는 서울의 골목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