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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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8/14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9119004914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언택트 시대, 살아남으려면 언어를 넘어 소통하라!”
언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간의 제약이 사라진 시대
더 다채롭게 협업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옥스퍼드에서 실리콘밸리까지, 글로벌 경험으로 배운 것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20년 동안 성장한 분야의 일자리는 ‘관계적인(interpersonal)’ 역량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하버드 대학의 데이비드 데밍 교수 역시 1980년부터 미국에 새로 생긴 일자리의 대부분은 사회관계적인 기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소통 반경이 지역사회 혹은 기껏해야 국가까지였던 것과 달리 인터넷과 모바일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소통의 영역은 기하급수적으로 넓어졌다.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언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간의 제약도 없어졌다.

이런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국의 옥스퍼드,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미국의 워싱턴 D.C.와 실리콘밸리에서 10년을 넘게 교육학을 공부하고, 선진 교육을 직접 보고, 전 세계 인재들과 교류하며 교육학자 김선이 내린 교육의 결론은 ‘소통 능력’이다. 교육학자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다음 세대들에게 꼭 키워 주고 싶은 단 하나의 역량을 꼽으라면 서슴지 않고 소통 능력을 꼽겠다는 그는 『언어의 쓸모』에서 우리 아이들이 전 세계 사람들을 상대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며 꿈을 이루기 바라는 마음으로 언어를 넘어서는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6가지 교육 키워드를 제시한다. 바로 공감 능력, 인문학적 소양, 상상력, 열린 자세, 범세계적 경험 그리고 문해 능력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글로벌 경험이 가르쳐 준 것

1장 영어 단어보다 중요한 공감 능력

영국식 악센트와 영국식 대화
너 겁쟁이구나
꼴지 조정 팀
미녀와 야수: 작은 역할을 통한 성장
영어를 뛰어넘는 영어

2장 타인을 이해하는 기본, 인문학

가장 소중한 유산
정답 없는 질문하기
소통을 위한 교양 교육
잉그리드 교수님 법칙
발표의 달인
베니스의 상인

3장 말없는 자연 속에서 철학하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아서
충청북도 영동 봉현리
민사고의 별밤지기
철학자의 길
자전거를 타면서 배운 느린 독일인의 삶

4장 세계가 확장되는 지점

띠동갑 친구 마크
옥스퍼드의 식탁 문화
미국 외교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여행
옥스브리지 학생들을 데리고 한국에 오다!
피스 메이커(Peace-Maker)
실패한 스타트업(Start-up)에서의 기억

5장 언어가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법

사춘기는 확장기
140여 개국 인재가 모인 국제 사교장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유럽
미국이 강력한 국가가 된 이유
가까운 나라 일본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

6장 로봇 시대의 읽기와 쓰기

공부의 기초
하루에 단어 100개
읽기는 작가와의 대화
성문종합영어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모방의 소중함
나의 글쓰기 멘토, 찰스

에필로그 -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게 진실하라
Author
김선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 비교교육학 박사.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학생으로는 최초로 옥스퍼드대에 입학했다. 대학에서 철학, 정치, 경제(PPE) 통합 과정 학부를 졸업한 후 비교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교육의 차이』 등 교육개혁과 통일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책을 펴냈다.
영어가 좋아서 막연히 미국으로 대학을 가고 싶었다. 그런데 영어는 영국 말인데 왜 미국으로 가냐는 선생님의 농담은 그의 인생을 바꿔 버렸다. 영국 옥스퍼드, 독일 하이델베르크, 미국 워싱턴 D.C.에서 생활하고 공부했던 경험들을 교육학자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학문적 지식과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비교교육학자 김선이 내린 교육의 결론은 ‘언어를 넘어서는 소통 능력’이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연구 교수 및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을 역임했고, EBS [교육저널] 메인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독립 연구자 및 작가로 대중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세계의 우수한 교육제도 및 철학을 분석한 『교육의 차이』와 새로운 시대에 세계의 교육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Re-스타트, 다시 시작하는 교육』을 비롯하여 교육개혁과 통일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책을 펴냈다.
민사고만의 특별한 수업인 융합교육 프로그램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온 김선은 3년 여 동안의 성과를 『민사고의 특별한 수업』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융합교육을 어떻게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 비교교육학 박사.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학생으로는 최초로 옥스퍼드대에 입학했다. 대학에서 철학, 정치, 경제(PPE) 통합 과정 학부를 졸업한 후 비교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교육의 차이』 등 교육개혁과 통일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책을 펴냈다.
영어가 좋아서 막연히 미국으로 대학을 가고 싶었다. 그런데 영어는 영국 말인데 왜 미국으로 가냐는 선생님의 농담은 그의 인생을 바꿔 버렸다. 영국 옥스퍼드, 독일 하이델베르크, 미국 워싱턴 D.C.에서 생활하고 공부했던 경험들을 교육학자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학문적 지식과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비교교육학자 김선이 내린 교육의 결론은 ‘언어를 넘어서는 소통 능력’이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연구 교수 및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을 역임했고, EBS [교육저널] 메인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독립 연구자 및 작가로 대중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세계의 우수한 교육제도 및 철학을 분석한 『교육의 차이』와 새로운 시대에 세계의 교육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Re-스타트, 다시 시작하는 교육』을 비롯하여 교육개혁과 통일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책을 펴냈다.
민사고만의 특별한 수업인 융합교육 프로그램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온 김선은 3년 여 동안의 성과를 『민사고의 특별한 수업』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융합교육을 어떻게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