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복잡한 세상 명쾌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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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7/07
Pages/Weight/Size 145*217*30mm
ISBN 9791190030540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명불허전, 정재승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한국 과학책의 대표적 베스트셀러가 개정증보판으로 되돌아오다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과학적 세상 읽기의 힘



“이 책 한 권은 <네이처> 등 일급 과학저널 수십 권의 핵심 정리에 해당한다.” -중앙일보




『과학콘서트』는 2001년 출간 당시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지식과 사유를 보여주며 과학계와 일반 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네트워크 이론, 프랙털 패턴 등 최신 복잡계 과학을 일상의 언어로 친근하고 흥미롭게 소개한 이 책은 ‘과학 콘서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과학 고전 50선’ 등을 비롯한 다양한 추천 목록에 선정되고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대표적인 과학 교양서로 자리매김했다. 과학이 실험실에서 과학자들만의 언어로 주고받는 밀담이어서는 안 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토론 주제로 우리 곁에 머물러야 한다는 과학자 정재승의 바람대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출간 20년을 맞이하여 출간된 이번 개정증보 2판은 생생한 과학 실험 자료와 풍부한 설명으로 내용을 보강하고, 새롭게 수록된 원고지 100매 분량의 ‘두 번째 커튼콜’에 학문적으로 발전한 내용과 과학계의 변화를 담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Contents
개정증보 2판 서문

개정증보판 서문

MBC 선정 도서 기념판 서문



콘서트에 앞서: 세상은 얼마나 복잡한가?



제1악장. 매우 빠르고 경쾌하게 Vivace molto

케빈 베이컨 게임: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다

머피의 법칙: 일상생활 속의 법칙, 과학으로 증명하다

어리석은 통계학: O. J. 심슨 살인 사건의 교훈

웃음의 사회학: 토크쇼의 방청객들은 왜 모두 여자일까?

아인슈타인의 뇌: 과학이라는 이름의 상식, 혹은 거짓말



제2악장. 느리게 Andante

잭슨 폴록: 캔버스에서 카오스를 발견한 현대 미술가

아프리카 문화: 서태지의 머리에는 프랙털이 산다

프랙털 음악: 바흐에서 비틀스까지, 히트한 음악에는 공통적인 패턴이 있다

지프의 법칙: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심장의 생리학: 심장 박동, 그 규칙적인 리듬의 레퀴엠



제3악장. 느리고 장중하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 Grave non tanto

자본주의의 심리학: 상술로 설계된 복잡한 미로-백화점

복잡계 경제학: 물리학자들, 기존의 경제학을 뒤엎다

금융 공학: 주식시장에 뛰어든 나사의 로켓 물리학자들

교통의 물리학: 복잡한 도로에선 차선을 바꾸지 마라

브라질 땅콩 효과: 모래 더미에서 발견한 과학



제4악장. 점차 빠르게 Poco a poco Allegro

소음의 심리학: 영국의 레스토랑은 너무 시끄러워

소음 공명: 소음이 있어야 소리가 들린다

사이보그 공학: 뇌파로 조종되는 가제트 형사 만들기

크리스마스 물리학: 산타클로스가 하루 만에 돌기엔 너무 큰 지구

박수의 물리학: 반딧불이 콘서트에서 발견한 과학



콘서트를 마치며: 복잡한 세상, 그 안의 과학



10년 늦은 커튼콜: 세상의 모든 경계엔 꽃이 핀다

두 번째 커튼콜: 복잡계 과학, 이제 인간에 대해 성찰하다



더 읽을 거리
Author
정재승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KAIST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대뇌 모델링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과학자의 강연 기부 행사 ‘10월의 하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등이 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쿨하게 사과하라》(김호 공저), 《눈먼 시계공》(김탁환 공저),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정용, 김대수 공저) 등이 있습니다.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KAIST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대뇌 모델링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과학자의 강연 기부 행사 ‘10월의 하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등이 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쿨하게 사과하라》(김호 공저), 《눈먼 시계공》(김탁환 공저),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정용, 김대수 공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