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

성덕의 자족충만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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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98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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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02
Pages/Weight/Size 128*200*14mm
ISBN 979118998235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적당히 대충 산다’가 삶의 모토이나

일단 꽂혔다 하면 순식간에 덕후의 경지에 오르고야 만다!

엉뚱한 소설가 조영주의 유난 법석한 덕질의 세계



자타공인 성덕(성공한 덕후의 줄임말)의 엉뚱한 덕질 생활기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가 출간됐다. 2016년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조영주가 예스24 웹진 ‘채널예스’를 통해 연재한 ‘조영주의 성공한 덕후’ 칼럼을 다듬은 ‘덕질 라이프’ 에세이로, 은행나무가 새로 출시한 애호생활 에세이 브랜드 ‘Lik-it 라이킷’의 첫 권이기도 하다. 셜록 홈즈, 추리소설, 만화, 드라마, 커피, 떡볶이, 굿즈(아이템) 등 가리지 않고 일단 꽂혔다 하면 덕후가 되고야 마는 작가가 인생의 장면 장면마다 스민 덕질과 그 의미를 유쾌하게 포착했다. 소소하고 깨알 같은 일상 속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조금은 별나 보이는 덕후의 삶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동경하고 책을 가까이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지켜온 작가의 진심에 어느덧 빠져들게 된다.



‘Lik-it 라이킷’은 은행나무출판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애호생활 에세이 브랜드로,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가 사는 법”이란 컨셉이 보여주듯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한다. 종양내과 의사 김선영의 『잃었지만 잊지 않은 것들』과 레트로샵 운영자인 남승민의 『디스 레트로 라이프』 등을 연이어 출간할 예정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빨랫줄에 대롱대롱 5

1 성덕의 일상생활
모드 할머니 같은 그림을 그리고픈 저녁 15
파란 달걀 18
성은 개요, 이름은 몽돌입니다 20
매일 밤 카페를 닫을 때마다 25
『나는 아직 친구가 없어요』 28
백만 번 산 고양이의 착각 32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일 거라고 37
반숙 카스테라가 있는 풍경 41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소녀 52
고마운 사람 55
즐기는 자가 될 테야 57
사랑, 빠지지 않고 그냥 하기 위해서 59
비 오는 날의 카페 홈즈 62
먹고 쉬지 말고 돈 내고 나가라 66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72


2 성덕의 문화생활
성공한 덕후가 되는 방법 81
끝내기의 기술 84
[고양이 마을]을 둘러싼 모험 87
지극히 평범한 양심통 91
언제나 지금, 당신이 재미난 책을 읽으라 93
또 한 번 가슴이 쿵, 내려앉는 경험을 하고 싶어서 98
다정한 공감의 기록 102
오늘따라 쉼표가 내게 말을 건넨다 105
사라지는 것과 살아지는 것 109
결국 책이란 사람과의 만남 113
덕후의 의리는 바다도 건넌다 116
서른아홉, 제주도에 처음 간 사연 119
희망이 없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편히 살아남자 123
나, 개와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 126
덕후의 여행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129
일단 아무것도 정하지 않는다 142


3 성덕의 창작 생활
잠입 취재와 벗어나기 147
안면인식장애 155
경전은 셜록 홈즈의 다른 말 157
일곱 개의 문을 지나 159
우리는 누구나 자기 삶이란 글을 완성하기 위한 작가니깐요 164
결국 사람은 자기 좋을 대로 사는 동물이니까 166
하이퍼그라피아 169
언젠가 조영주는 될 수 있겠지 172
소설가의 일이라는 것이 매우 이기적이지 않나 175
대관절 러-브가 뭣이던가 180
개구리의 눈물 183
친절한 영주 씨 189
거짓말 같은 진짜가 있다 193
중2병도 괜찮다고 말해줘 197

에필로그 / 그렇게 나는 덕후가 됐다 200
Author
조영주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특급변소, 떡볶이 성애자, 성공한 덕후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 셜록 홈즈에 꽂혀 홈즈 이야기를 쓰다가 홈즈 패스티슈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났다. 김승옥문학상 신인상을 비롯해 예스24, 카카오페이지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였으며, 장편 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을 출간했다. 여러 권의 에세이를 썼고, 다수의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이 중 앤솔러지 『모두가 사라질 때』에 수록한 단편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는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특급변소, 떡볶이 성애자, 성공한 덕후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 셜록 홈즈에 꽂혀 홈즈 이야기를 쓰다가 홈즈 패스티슈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났다. 김승옥문학상 신인상을 비롯해 예스24, 카카오페이지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였으며, 장편 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을 출간했다. 여러 권의 에세이를 썼고, 다수의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이 중 앤솔러지 『모두가 사라질 때』에 수록한 단편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는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