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연과학과 인문정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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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28
Pages/Weight/Size 145*205*22mm
ISBN 979118994398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한국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찬란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인류에게는 보호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기록, 건축물, 예술 작품처럼 유형의 자산은 물론 기술이나 사람처럼 무형의 자산 중에도 보존할 것이 가득하다. 이것들을 보호하고 보존하려면 몇 사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전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라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처럼 인류를 위해 보호할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발굴하고 지정한 것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세계유산은 다시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나뉜다. 우리나라는 문화유산 13건, 자연유산 2건 총 15건의 세계유산을 갖고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사, 서원이 있다. 자연유산으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갯벌이 지정됐다. 현재 두 자릿수 세계유산을 갖고 있는 나라는 20여 개국에 불과한데 한국이 그 안에 당당히 서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13건의 문화유산을 과학적인 안목으로 살펴본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하나하나 보면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지 놀랄 것이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조선왕릉이다. 조선왕릉을 실사한 유네스코 심사위원은 경탄하기도 했다. “한 왕조가 500년 이상 지속된 것도 놀랍지만 재위한 모든 왕의 무덤이 남아 있는 경우는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다.” 이 외에도 종묘의 매우 길고 수평이 강조된 정면 모습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양식이다. 불국사 대웅전의 장대석, 아치석, 기둥석, 난간석처럼 석재를 다듬어 목재 건축을 짓듯 짜 맞춘 건축 또한 유래를 찾기 힘들다. 이 책은 이처럼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 주는 세계문화유산을 저자와 함께 답사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Contents
머리말

1장 세계인이 사랑하는 왕실 유적

왕실의 사랑을 받은 궁궐, 창덕궁
왕조의 상징, 종묘
과거와 현재를 이어 살아 숨 쉬고 있는 조선왕릉

2장 역사가 깃든 마을

‘비상 왕궁’ 남한산성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는 수원화성
살아 있는 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 · 하회마을
건축 기술의 발전과 불교의 확산을 보여 주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중 유일한 세계유산,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3장 신라 천 년의 역사가 잠든 경주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속의 세계유산, 불국사와 석굴암
천 년 왕조를 이어 온 신라의 수도, 경주역사유적지구

4장 한국 정신문화의 산실 산사와 서원

《팔만대장경》을 품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
천 년 이상 신앙 · 수도 · 생활 기능이 살아 있는 종합 승원 산사와 산지 승원
조선시대 정신문화의 산실, 한국의 서원

참고문헌
Author
이종호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페르피냥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문부성이 주최하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해외 유치 과학자로 귀국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에서 연구했다. 과학기술처장관상, 태양에너지학회상, 한국발명교육학회 논문상, 고려대학교 이정덕 건축상,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받았다.

프랑스 유학 시절부터 세계의 여러 유적지를 탐사하며 연구해 기초 없이 빌딩을 50층 이상 올릴 수 있는 ‘역피라미드 공법’을 비롯해 특허 10여개를 20여 개국에 출원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과학저술가)으로 신문, 잡지 및 인터넷에도 활발히 기고하는 등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인의 뿌리』, 『로봇, 사람이 되다』, 『피라미드』, 『미래과학, 꿈이 이루어지다』, 『21세기 교양키워드』, 『미래과학, 세상을 바꾼다』, 『시크릿 방사능』, 『2030년 미래 한국에서는 어떤 일이?』, 『영화 속 오류』, 『유네스코 선정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세계 7대 불가사의』, 『유적으로 보는 우리 역사』 등 100여권이 있다.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페르피냥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문부성이 주최하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해외 유치 과학자로 귀국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에서 연구했다. 과학기술처장관상, 태양에너지학회상, 한국발명교육학회 논문상, 고려대학교 이정덕 건축상,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받았다.

프랑스 유학 시절부터 세계의 여러 유적지를 탐사하며 연구해 기초 없이 빌딩을 50층 이상 올릴 수 있는 ‘역피라미드 공법’을 비롯해 특허 10여개를 20여 개국에 출원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과학저술가)으로 신문, 잡지 및 인터넷에도 활발히 기고하는 등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인의 뿌리』, 『로봇, 사람이 되다』, 『피라미드』, 『미래과학, 꿈이 이루어지다』, 『21세기 교양키워드』, 『미래과학, 세상을 바꾼다』, 『시크릿 방사능』, 『2030년 미래 한국에서는 어떤 일이?』, 『영화 속 오류』, 『유네스코 선정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세계 7대 불가사의』, 『유적으로 보는 우리 역사』 등 100여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