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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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05
Pages/Weight/Size 145*205*12mm
ISBN 979118994374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상처받고 치유하라
감정의 소통과 치유를 더 이상 미루지 말기를!
탈무드의 지혜가 알려 주는 ‘나를 지키는 감정 훈련’


상처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상 속에서, 다양한 관계로 연결된 사람들 속에서. 다만, 누군가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누군가는 회피하고, 누군가는 그 상처에서 헤어나지 못할 뿐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도 왜 내 마음을 지키고 달래주는 감정 훈련을 하지 않는 것일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고 영양제를 먹고, 밤길에 낯선 사람에게 위협받을 때를 대비해 호신술을 익히듯 말이다. 『탈무드가 일러주는 지혜와 힐링의 시간』에서는 나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감정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의 내 감정과 마주하며 소통하고 치유하기를 더 이상 미루지 말 것을 당부한다.

우리는 마음이 힘들 때면 주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얻은 답으로 상처받은 마음과 지친 감정을 치유한다. 탈무드에서 치유와 힐링의 방법을 찾아보는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더없이 좋은 인생의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탈무드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인간이 사는 모습은 다 똑같다고 말하면서도 불변 가치를 계속해서 추구하는 이유는 그 안에 우리 삶의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라고. 1200년의 세월 동안 인간의 마음과 세상사의 지혜를 차곡차곡 쌓아온 탈무드는 우리에게 감정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법을 알려준다.
Contents
머리말

1부: 복잡한 인간의 마음, 그리고 치유
두 척의 배
부호의 딸과 결혼을 약속한 남자
후회 가득한 랍비
아버지의 뒤를 이은 랍비
두 개의 심장
남자의 인생
강한 인간
너 자신을 알라
복수와 증오 사이
배 밑바닥에 구멍을 내는 승객
랍비의 강연
낭비하는 것의 해악
어떤 상인의 마지막
부부의 이혼과 재혼
신과의 흥정
비로소 깨달은 사자
혀의 무게
사자의 목에 박힌 가시
도박을 못하는 사위
로마군 사령관과 포로 이야기
눈이 멀게 된 랍비
군대 이야기
깨달음의 여행에 지친 랍비
하와의 질투
눈먼 자와 절름발이

2부: 예기치 못한 삶, 그리고 힐링
포도나무를 심는 노인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부부
세상을 구성하는 진짜 힘
배에 머물며 구조를 기다리는 랍비
두부가 간절히 먹고 싶은 남자
전쟁학을 가르치는 랍비 학교
예기치 못한 신의 제안
노아의 방주
왕의 명령을 받은 남자의 세 친구
행복의 주인공
침묵의 기도
어머니의 유언장
아버지 랍비의 선택
과일을 파는 노점상
진정한 선과 진정한 악
시골에서 온 랍비
노동의 가치
돈의 유혹을 뿌리친 남자
시작과 죽음
두 랍비
상처 입은 나귀
행복의 길
살인보다 더한 죄
선행의 대가
죽음의 고통과 두려움
랍비를 찾아간 로마 황제
Author
주원규
소설가이자 목사.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부터 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했고, 2019년 『반인간선언』을 원작으로 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기획에 참여했다. JTBC, 연합뉴스, MBN 등에 패널로 출연해 세상과 이야기 사이의 교감에 힘써왔다. 현재는 소수가 모여 성서를 강독하는 종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상의 예술과 문화 발견을 탐색하는 공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장편소설 『메이드 인 강남』, 『반인간선언』,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너머의 세상』, 『광신자들』, 『망루』, 『무력소년 생존기』, 청소년소설 『한 개 모자란 키스』, 『주유천하 탐정기』, 『아지트』,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청소년 인터뷰집 『이 괴물 희생자』,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평론집 『성역과 바벨』, 번역서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등을 펴냈다.
소설가이자 목사.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부터 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했고, 2019년 『반인간선언』을 원작으로 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기획에 참여했다. JTBC, 연합뉴스, MBN 등에 패널로 출연해 세상과 이야기 사이의 교감에 힘써왔다. 현재는 소수가 모여 성서를 강독하는 종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상의 예술과 문화 발견을 탐색하는 공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장편소설 『메이드 인 강남』, 『반인간선언』,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너머의 세상』, 『광신자들』, 『망루』, 『무력소년 생존기』, 청소년소설 『한 개 모자란 키스』, 『주유천하 탐정기』, 『아지트』,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청소년 인터뷰집 『이 괴물 희생자』,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평론집 『성역과 바벨』, 번역서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