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헌법』의 차병직 변호사가
청소년을 위해 동화로 풀어쓴 인권 이야기
― 『사람답게 아름답게』 개정판 출간
2003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청소년 인권 입문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사람답게 아름답게』가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법 현장에서 인권문제와 씨름해왔고, 강단에서 인권법철학을 강의해온 차병직 변호사가 청소년들에게 ‘인권’, ‘권리’, ‘법’ 따위의 낱말을 직접 말하지 않으면서도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인간의 존엄성, 생명권, 동물권 등 인권의 다양한 개념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은 아씨들』, 『홍당무』, 『이솝 우화』 등 청소년들이 즐겨 있는 동화와 소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이 출간된 2003년 이후 변화된 한국 사회에 맞춰 일부 내용을 추가했다.
Contents
마음의 옷을 갈아입고
인간의 존엄성 | 새로 난 이 하나 흔들려 빠진 이 하나
생명의 권리 | 저울로도 잴 수 없는 생명의 가치
평등권 | 흰빛과 검은빛
행복추구권 | 나에게 노래와 잠을 돌려 주세요
신체의 자유 | 거꾸로 걷고 물구나무서서 가고
재판권 | 소크라테스를 사형시키기로 한 500명의 배심원
양심의 자유 | 나는 좋은 사람이니, 나쁜 사람이니?
표현의 자유 | 이해를 못하신 것 같은데 그것은 ‘시’입니다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 이제부터 아무도 내 일기를 볼 수 없어요
사회권 |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두 가지
아동권 | 아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동물권 | 푸른 별 지구에 함께 사는 동물 가족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
Author
차병직
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구성원 변호사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 법과대학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사람은 왜 서로 싸울까》 《사람답게 아름답게》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단어의 발견》 등을 썼고, 공저로 《지금 다시, 헌법》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이 있다. 《위대한 개츠비》 《세계사 최대의 전투 : 모스크바 공방전》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
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구성원 변호사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 법과대학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사람은 왜 서로 싸울까》 《사람답게 아름답게》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단어의 발견》 등을 썼고, 공저로 《지금 다시, 헌법》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이 있다. 《위대한 개츠비》 《세계사 최대의 전투 : 모스크바 공방전》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