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농업의 힘

$18.36
SKU
9791189905033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12/12 - Wed 12/1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Wed 12/1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6/25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89905033
Description
이 책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현실에서 인간 생활의 가장 기초적인 조건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살펴보는 동시에 지금의 풍성한 식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는 경고도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을 자세하게 싣고 있다.

저자는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19의 공포가 바이러스가 아닌 식량 부족 문제였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질문한다. 국가가 마스크의 해외 유출을 통제하고 있는 시대현상을 주목하면서, 만일 식량을 통제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질문한다. 또한, 돈만 있으면 원하는 만큼의 식량을 구할 수 있는 시대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우리가 먹을 식량의 75%를 해외에서 사와야 하는 위태로운 현실에서 한국 농업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식량의 출발지로서의 농업 외에 사람의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가치는? 등등을 질문하며 하나하나 해법을 제시한다. 인류의 출현부터 현재에 이르는 총체적 과정을 먹거리 중심으로 바라보면서 먹거리로 인해 역사가 바뀐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가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Contents
머리말_ 풍성한 식탁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1, 농업, 문명의 출발점

떠돌이 원시인과 정착 문화인 / 자연 환경에 따라 달라진 농업 / 먹거리 차이만큼 달라진 문화

2. 농지 소유 집중과 권력의 탄생

농지 소유 독과점 발생 / 봉건 제도와 근대적 토지 제도 / 토지(농지) 권력의 이동

3. 역사를 바꾼 농수산물

중세기 이후 굶주림의 역사 / 바다의 식량, 대구와 청어 / 유라시아 대륙을 살린 감자, 옥수수 / 후추, 차, 설탕, 면화가 바꾼 역사 / 미국 농업, 세계를 움직이는 힘

4. 19~20세기 폭발적 식량 증산

에너지 기술의 발전 / 19~20세기 식량 폭발 / 계속된 굶주림의 고통

5. 2050년 식량 수급 전망

인구 100억 명 시대 / 갈수록 비대해지는 도시 / 생태계의 파괴 / 기후 변화 시대 / 식량 위기 또 올 것인가?

6. 오래된 미래- 농업 농촌의 부활

한강의 기적은 농지 개혁에서 시작 / 한국 농업이 경쟁력을 잃은 이유 / 보호 위주 농업의 미래 / 한국 농업 부활의 길 / 인공지능 시대 농촌 활용법

맺음말_ 세상에 너무 늦은 일은 없다
Author
박현출
한국 농식품 정책을 수립, 집행한 경험이 많다. 행정고시 25회 합격, 1982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농수산식품부에서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2012~2013년 농촌진흥청장 임무 수행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하였다. 2015~2018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일하면서 가락동도매시장의 상인 간 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해 시장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농식품 정책을 수립, 집행한 경험이 많다. 행정고시 25회 합격, 1982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농수산식품부에서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2012~2013년 농촌진흥청장 임무 수행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하였다. 2015~2018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일하면서 가락동도매시장의 상인 간 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해 시장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