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는 원래 육지 동물이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진화를 거쳐 물속에 살게 되었다. 지구에 인간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물속에 살던 고래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진화〉, 〈종〉, 〈먹이〉, 〈서식지〉, 〈가족, 삶, 사회〉, 〈인간〉이라는 6가지 소주제로 구분해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림으로 보는 고래의 모든 것』은 육지 동물이던 고래의 진화 과정은 물론, 복잡하게 여겨질 수 있는 고래의 분류 체계를 각 종의 특징을 포착한 그림을 통해 간결하게 나타낸다. 또한 고래가 먹이를 먹는 방식과 사냥 방법, 짝짓기와 의사소통, 수면 방식 등 고래의 삶과, ‘고래 낙하물’이 만드는 새로운 해저 생태계 등 흥미롭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도 알려준다. 고대 신화에도 등장하던 고래가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어떤 결과를 맞게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인간과 고래의 관계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용어 │ 해부학 │ 수면 행동 │ 분포
Chapter 1 진화
와디 알 히탄 │ 초기 고래 친척들 │ 바다의 거인들 │ 다른 해양 포유류 │ 새로운 발견과 남아있는 수수께끼 │ 현대의 고래류 친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