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창업자 제임스 맥라모어가 플로리다의 작은 햄버거 가게를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으로 키워내기까지 노력과 시행착오, 성공의 순간을 모두 담은 책이다.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에저튼과 함께 버거킹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과정,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큰 ‘와퍼’를 개발하여 파산 직전에 이른 사업을 구해낸 짜릿한 반전 스토리가 읽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한편 1위 기업 맥도날드 추격에 박차를 가하는 버거킹의 노력과 좌절, 그리고 대기업과의 합병 및 인수 과정에서 흔들리는 모습 등 한 기업의 라이프사이클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흥미진진함도 선사한다.
『버거킹』의 가장 큰 묘미는 외식산업이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던 한 기업가의 육성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임스 맥라모어는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YMCA 식당부문 책임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당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외식산업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사업을 일군 기업인이다. 성장 잠재력이 폭발하던 시기 이 산업의 중심에 서 있었던 그가 어떠한 고민을 하고 성취하고 때로는 좌절했는지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다. 또 다른 기업 스토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기업가의 인간적인 면모와 순수한 열정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Contents
Introduction
Chapter 1. 훗날 와퍼를 만들 아이
Chapter 2. 인생의 출발선에서
Chapter 3. YMCA와 콜로니얼인
Chapter 4. 허우적거리다
Chapter 5. 창업
Chapter 6. 다시 허우적거리다
Chapter 7. 필사적으로 투자자를 찾다
Chapter 8. 와퍼의 탄생
Chapter 9. 제트여객기를 타고 전국으로
Chapter 10. TV 광고에 등장
Chapter 11. 본격적인 경주의 시작
Chapter 12. 박차를 가하다
Chapter 13. 외식사업과 버거킹의 잠재력
Chapter 14. 미션: 식자재와 매장설비를 공급하라!
Chapter 15. 선두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
Chapter 16. 합병
Chapter 17. 합류하다
Chapter 18. 합병의 후폭풍
Chapter 19. 내려오다
Chapter 20.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Chapter 21. 흔들리는 버거 왕국
Chapter 22. 런던에서 날아온 선전포고
Chapter 23. 인수 전쟁
Chapter 24. 매출감소의 악몽
Chapter 25. 다시 현장으로, 다시 기본으로
Chapter 26. 새로운 미션: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Chapter 27. 다시 처음부터 버거킹을 경영한다면?
Epilogue: 맥라모어가 남긴 유지, 버거킹맥라모어재단 _스티브 루이스
Author
제임스 W. 맥라모어,김재서
제임스 맥라모어는 데이비드 에저튼과 함께 1954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버거킹을 창업하고 회사를 세계 최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1967년에 버거킹이 필스버리에 인수된 후에도 5년간 CEO로 일하다가 회사를 떠났지만, 그 후에도 25년간 버거킹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은퇴한 후에는 여러 기업과 단체의 이사회에서 일하며 남부 플로리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했다. 마이애미대학교와 유나이티드웨이, 페어차일드열대식물원, 오렌지볼 위원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여러 해 동안 투자자로서 풋볼팀 마이애미 돌핀스의 성장에 공헌하고, 1972년 퍼펙트 시즌의 기쁨도 함께했다. 그는 열정적인 원예광이기도 했으며, 그를 키워준 마운트헤르몬학교와 코넬대학교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1996년 8월 8일에 세상을 떠났다.
제임스 맥라모어는 데이비드 에저튼과 함께 1954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버거킹을 창업하고 회사를 세계 최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1967년에 버거킹이 필스버리에 인수된 후에도 5년간 CEO로 일하다가 회사를 떠났지만, 그 후에도 25년간 버거킹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은퇴한 후에는 여러 기업과 단체의 이사회에서 일하며 남부 플로리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했다. 마이애미대학교와 유나이티드웨이, 페어차일드열대식물원, 오렌지볼 위원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여러 해 동안 투자자로서 풋볼팀 마이애미 돌핀스의 성장에 공헌하고, 1972년 퍼펙트 시즌의 기쁨도 함께했다. 그는 열정적인 원예광이기도 했으며, 그를 키워준 마운트헤르몬학교와 코넬대학교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1996년 8월 8일에 세상을 떠났다.